죽음은 직선이 아니다 - 암, 도전, 진화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한 매혹적인 탐구
김범석 지음 / 흐름출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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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책의 저자는 20 여 년 동안 암 환자를 치료하고 종양을 연구해 온 의사이자 과학자세요. 저자는 암과 싸우며 삶과 죽음의 경계에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을 것 같아요. 



이제 저자는 그동안 탐구한 내용을 토대로 한 권의 책으로 내놓았어요. 책의 제목은 흐름 출판사의 신간 <죽음은 직선이 아니다>이예요.


책의 시작은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예요. 저희의 아버지가 폐암으로 돌아가신 후 암을 정복하겠다는 신념으로 의사의 길로 삶의 방향을 설정하셨더라고요. 이 후 저자는 암에 대한 인류의 투쟁을 이야기해 주세요. 

암은 아주 전부터 인류의 역사 속에서 존재해 왔어요. 과거에는 암의 존재에 대해서 몰랐던 이들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어요. 물론 지금 의학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눈부시게 발전을 이루었지만 여전히 힘을 정복하지 못했죠. 다음으로 저자는 빅뱅과 생명의 탄생을 파헤쳐요. 이 후 저자는 죽음과 불멸의 양면성을 지닌 암의 특징에 대해서 과학자의 눈으로 탐구한 후 독자들에게 삶과 죽음의 경계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져주세요.

우리는 이 땅에 태어나 살아가는 모습도 다양하듯이 죽음을 바라보는 시선이나 생각 역시 각양각색이라고 생각해요. 저자의 주장대로 삶에 철학이 필요하듯이 죽음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존재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죽음을 맞이하죠. 우리가 태어나면 죽음을 맞이하기 때문에 삶과 죽음이란 분리될 수 없는 것 같아요. 우리의 삶은 죽음으로 나아가는 여정이기 때문이예요. 우리는 죽음도 삶의 철학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해야 돼요. 저자는 죽음을 어떻게 맞이해야 되는 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세요. 저자의 주장대로 우리는 각자 주어진 시간을 무엇으로 채워 넣느냐 와 죽은 후 남겨진 이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 것에 대해서 고민해야 될 것 같아요. 


이 책은 암이라는 무섭고 두려운 질병으로 고통스러운 상황 가운데 삶의 의미와 가치, 죽음에 대한 이해, 그리고 무섭고 두려운 암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서 의사이자 과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삶에 대한 통찰력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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