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생각학교의 신간 <내 친구는 나르시시스트>이예요.우리가 삶을 살아보니까 가끔 모든 것을 우리 자신에게 맞춰지길 간절히 원하게 되는 것 같아요. 때론 한없이 친절해지는 친구와 관계가 건강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인지할 때도 있어요. 만약 여러분이 이런 상황 가운데 놓이게 된다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내 친구는 나르시시스트>는 사춘기 여학생들의 친구 관계 속에서 겪는 미묘한 갈등과 자존감의 흔들림을 섬세하게 표현해 놓은 성장소설이예요. 여학생들은 남학생들의 교우관계와 다른 양상의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요.주인공 해환은 오랜 시간 동안 왕따로 지냈어요. 어느 날 나애라는 친구와 친구 사이가 되었어요. 해환은 먼저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준 나애에게 고마웠어요. 해환은 친구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는 나애를 동경했어요. 안타깝게도 둘의 관계는 해환의 첫 기대와 달리 자꾸 나애에게 휘둘리는 관계로 변해 버렸어요. 해환의 마음은 점점 불편해지고 혼란스럽기까지 했어요. 결국 해환의 모든 감정을 털어놓았던 자신의 일기장을 다시 펼쳐 들고 우정과 자기 자신에 대해서 깊은 질문과 마주하게 되었어요.우리가 바른 관계 형성을 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인식해야 할 사실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았어요. 우리는 스스로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해서 얼마나 바르게 이해하고 알고 있는 지 숙지해야 될 것 같아요. 너무 안타까운 사실은 저를 포함해서 대다수 사람들을 보니까 이 부분을 너무 간과하고 있는 것 같아요. 감사하게도 저자는 자신에 대해서 아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려주세요. 혹시 여러분도 지금까지 저와 같이 이 부분에 대해서 간과하고 있었다면 이번에 이 부분의 중요성에 대해서 안식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야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