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닫히면 어딘가 창문은 열린다 - 구십의 세월이 전하는 인생 수업
김욱 지음 / 서교책방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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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서교책방의 신간 <문이 닫히면 어딘가 창문은 열린다>예요. 


오늘 우리 사회는 빠른 변화와 불확실성 속에서 인간 존재의 의미와 자기 계발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실제로 서점에 인공지능과 4차 산업 혁명과 관련된 책들이 홍수 때 밀려 들어오는 물처럼 출간되는 것 같아요. 이것은 이 분야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 있는 지에 대한 지표인 것 같아요. 또한 요즘 쇼펜하우어와 니체와 관련된 책도 많이 출간되는 것 같아요. 

이전에 철학이라고 하면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진 분야이지만 요즘 독자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방식으로 쓰인 책이 많이 출판되는 것 같아요. 이런 현상도 역시 지금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에 대해서 하나의 지표라고 생각해요. 


저자가 제시해 주는 니체의 사상을 통해 각자의 삶에서 직면하는 도전과 갈등의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되는 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자신의 길을 찾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 것 같아요. 먼저 저자는 독자들에게 성공의 공식이나 교훈을 제공해 주지 않아요. 삶은 단순하지 않기 때문이예요.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의 연속이기 때문이예요. 오히려 저자는 독자들에게 실패와 고난 속에서 자신의 삶을 바라볼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제시해 주세요. 저자는 우리 삶에 일어나는 실패를 실패라고 단정 짖지 않아요. 오히려 삶의 과정 가운데 하나라고 말해 주세요. 비록 우리의 삶이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고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 주세요. 저자는 자신의 지나온 인생을 통해서 실패를 숨기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자신의 삶의 일부라고 말하는 게 상당히 깊게 다가왔고 묵직한 울림을 전달되었어요. 


저자는 삶의 결론을 이야기하기보다 앞으로 성취해야 길이라는 열린 결론으로 마무리하기에 더 의미 있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저자는 독자들에게 “당신은 당신의 삶을 어떻게 채우고 있나요?” 라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하세요. 이 질문은 지속적으로 고민해 보아야 할 가치 있는 질문이라고 생각해요. 끝으로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 실패한 상황 속에서 자신을 다시 되찾고 싶은 분
- 나이와 상관없이 성장하고 싶은 자신의 가능성을 놓고 고민하는 독자
- 인생의 방향성에 대해서 계속해서 개척해 나가고 싶은 이들
-  깊은 울림의 메시지를 통해서 삶에 활력을 갖고 싶은 독자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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