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골초등학교 연못단 즐거운 동화 여행 194
배정순 지음, 주민정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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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책의 제목은 가문비어린이의 신간 <양골초등학교 연못단>이예요.

어느 날부터 양골초등학교 연못의 물고기가 밤마다 사라지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범수, 동민이, 아인이, 효주 등 아이들은 범인을 잡기 위해서 연못수호단을 만들었어요. 아이들은 야영을 하기 위해서 텐트와 간식을 준비해서 연못에 모였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무서워서 벌벌 떨었어요. 범인들이 아이들의 노래를 듣고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들의 생각과 달리 아이들이 마음을 모아 노래 부를 때 저 멀리서 누군가가 저벅저벅 다가오는데……


우리는 이웃과 소통 없이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존재예요. 그래서 혹자는 인간을 가리켜서 사회적 동물이라고 말했어요. 안타깝게도 오늘날 우리는 소통의 부재 시대를 살아가고 있어요.

이웃과 소통 부재가 사회적으로 얼마나 보편적인 현상에 이루게 되었는지 혼밥이라는 신조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어요. 우리 사회는 지금 매우 빠른 속도로 핵가족화를 형성해 가면서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도 나타나고 있어요.


행복한 삶은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는 것에서 비롯되요. 올바른 관계형성의 시작은 소통으로부터 비롯되요. 저자는 어린 독자들에게 이웃, 자연, 역사 등과 소통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깨우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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