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물고기

엉덩이 물고기 - 다른 시선으로 보는 힘
폴린느 팡송 지음, 마갈리 르 위슈 그림, 윤여연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4년 11월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아름다운 사람들의 신간<엉덩이 물고기>이예요.

어느 날 친구들이 엉덩이 물고기에게 “엉덩이야? 얼굴이야?”라고 질문했어요. 순간 당황한 엉덩이 물고기는 입으로 방귀소리를 내며 뿌우웅이라는 소리와 함께 친구들에게 큰 웃음을 전해주었어요.

하지만 어느 날부터 엉덩이 물고기는 더 이상 남들을 웃기고 싶지 않았어요. 엉덩이 물고기는 그저 평범해지고 싶었어요. 그래서 엉덩이 물고기는 깊고 드넓은 바다로 떠나기로 결심했어요. 즉 엉덩이 물고기는 자신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외면하지 않았어요. 

과연 드넓은 세상은 엉덩이 물고기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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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이 물고기가 깊고 드넓은 바다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통해서 자신에 대해서 알아가야 하듯이 우리 역시 삶 속에서 직면하게 되는 문제들을 단순하게 문제나 부정적인 감정으로 끝낼 게 아니라 어렵고 힘들게 만드는 문제들을 우리 자신에게 비춰주는 기회로 삼아야 해요. 마치 엉뚱이 물고기가 자신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깊고 드넓은 바다로 향한 모습처럼 우리 앞에 펼쳐지는 여러 가지 어렵고 힘든 문제를 어떤 태도로 받아야 들여야 지금보다 더 성장하고 성숙하게 되는 지에 대해서 잘 보여주고 있어요. 

성장은 지금의 우리를 보다 더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디딤돌과 같은 역할을 해 주는 것 같아요. 엉덩이 물고기는 자신의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자 자신감도 회복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독특한 재능이나 특성을 통해서 깊고 드넓은 바다에서 만나는 친구들을 위해 사용했어요.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다름이라는 게 이상하거나 부족한 게 아니라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있는 지에 대해서 깨달고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되는 것 같아요. 이때 우리는 성장하고 성숙해 지는 것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