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자 웅진 세계그림책 262
가에데 마치코 지음, 고향옥 옮김 / 웅진주니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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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여행을 떠나자>예요. 참고로 이 책은 웅진 주니어의 신간이예요.


잠에서 깨어난  동물 여우, 새, 토끼, 코끼리, 거북이들의 여행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요. 그들은 잠에 깨어난 후 여행을 떠나요. 여우부터 출발해서 새, 토끼, 다람쥐, 코끼리까지 동물들이 저마다 다른 이유로 여행을 떠나요. 그들이 여행을 떠나는 계기를 보니까 모두 다른 것 같아요. 



그들은 하나같이 씩씩하게 목적지를 향해서 떠나는 모습 속에 그들의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여우, 새, 토끼, 코끼리, 거북이들 뜨거운 땅 위로 넓은 들판 위로 높은 하늘 위로 등장해요. 먼저 여우는 잠들어 있는 친구들을 뒤로 무한 질주하듯이 거침없이 달려가요. 커다란 독수리는 멋지게 바람을 가르며 드넓은 하늘을 마음껏 날아가요. 마지막으로 토끼가 고개를 조심스럽게 내민 친구들 사이로 껑충껑충 뛰어가요. 그림책의 제일 마지막 페이지에 그들이 도착한 곳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그림책의 저자는 여행을 떠나는 동물들의 눈빛과 그들의 몸짓에 대해서 상당히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강렬한 색상으로 표현해 보았을 뿐만 아니라 시원시원한 붓터치로 표현된 그림에 의해서 잘 표현되어 있어요. 거기다가 동물들의 그림을 크게 표현해 놓았기 때문에 어린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너무 좋게 잘 표현되어 있는 것 같아요. 저자의 표현력이 독자들의 시선을 넘어 그림의 표현력에 대해서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시는 것 같아요.  


과연 그들은 어디로 여행을 떠나는 것일까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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