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301호 명탐정이예요. 참고로 이 책은 웅진 주니어의 신간이예요.주인공 성지안과 장도하는 각자 자신의 집 옥탑에 탐정 사무실을 차렸어요. 두 사람은 유치원 시절부터 둘도 없는 소꿉친구였더라고요. 동시에 그들은 라이벌 관계더라고요. 책의 구성과 관계 설정이 상당히 흥미롭더라고요.먼저 301호 명탐정 지안이는 어려서부터 탐정물을 매우 좋아하는 친구였더라고요. 실제로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 일어나는 아주 소소한 일이더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나름 자신의 원칙과 원리에 따라서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해 내더라고요. 또한 지안의 파트너로 등장하는 과학 탐정 도하는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답게 최첨단 도구를 이용해서 풀어 나가더라고요. 둘은 마을에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을 멋지게 해결해 내더라고요. 이 과정 속에서 때론 엉뚱한 사람이라는 의심을 받거나 자신의 잘못된 추측으로 인해서 미안하고 감한 상황 가운데 놓기도 했더라고요.이 책은 아무래도 탐정이라는 장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로 떠오르는 가정폭력이나 길고양이 테러와 같은 문제 등을 쉽게 접근할 수 있더라고요.그렇다면 이들 앞에 진짜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면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모습을 발취할 수 있을까요?자녀가 이 책을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나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면 너무 유익하고 좋을 것 같아요. 자녀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사회적 이슈들을 자녀의 눈높이에 알맞는 설명과 그림이 함께 표현되어 있으니까 자녀에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