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되다 - 인간의 코딩 오류, 경이로운 문명을 만들다
루이스 다트넬 지음, 이충호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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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에 대해서 나누어 보려고 해요. 책의 제목은 <인간이 되다>예요. 참고로 이 책은 흐름의 신간이예요. 



저자는 인간의 시작을 영장류로 봐요.(저는 진화론을 믿지 않아요.) 즉 이 책은 진화론을 전제로 시작해요. 인간은 수많은 동물들을 이기고 유일한 인간으로 진화했으며 엄청난 문명을 이루었는 지에 대해서 두 가지로 이야기해요. 

먼저 저자는 반응성 공격성의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답해요. 또 다른 하나는 협력에 의해서 가능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해요. 반응성 공격성의 감소이란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해요. 즉 어떤 반응에 대해서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그 순간을 참아낸 후 아주 효과적으로 반응해야 되는 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는 거예요. 이후 인간은 자연스럽게 누구와 협력하는 게 가장 유익한 지를 알게 되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회성이 발달하게 되었다는 거예요. 물론 우리가 동물들 속에도 협력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지만 인간의 협력과 많이 다른 것을 볼 수 있어요. 이것이 가능하게 된 게 언어이라고 해요. 

저자의 주장대로 언어는 인간 관계에 매우 큰 영향을 주고 받게 되는 것 같아요. 결국 인간은 사회성의 발달로 협력해서 위대한 역사를 이룩했다는 거예요. 실제로 언어는 서로 생각을 나누고 조절해서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역사를 더욱 발전하게 되었다는 거죠. 이게 협력의 산물이기도 하죠. 물론 우리가 누군가와 함께 각자 자신의 생각과 뜻을 나누고 조절하게 말처럼 쉽지 않아요. 물론 중간에 위기가 찾아오고 다툼도 있지만 또 다시 해결해서 오늘에 이르게 된 것 같아요. 이 책은 인간의 역사의 발자취에 대해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주는 책이라 매우 흥미롭고 즐거웠어요. 여러분도 경험해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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