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아, 언젠가 너를 만나고 싶었어 - 대자연과 교감하는 한 인간의 순수한 영혼을 만나다
호시노 미치오 지음, 최종호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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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곰아 언젠가 너를 만나고 싶었어>이예요. 이 책은 알래스카를 사랑했던 사진 작가 호시노 미치오의 작품이예요. 끝없이 펼쳐진 툰드라에 렌즈 건너편에서 한 동물과 교감을 마치 한 편의 시처럼 들려주는 40쪽 분량의 그림책 같은 포토 에세이예요.


책 페이지를 넘기니까 언젠가 너를 만나고 싶었어라는 짤막한 글귀를 통해서 한 동물과 자연에 대한 작가의 마음을 볼 수 있어요. 실제로 독자는 생생한 사진과 함께 저자의 마음의 소리를 통해서 동물과 자연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는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그의 글과 사진을 통해서 자연에 대한 그의 마음에 대해서 엿볼 수 있고 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으로 자연과 동물에 대한 생각의 생각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요. 작가는 자연이라는 존재 그 자체를 상당히 귀하게 여기고 지키기 위한 마음과 생각을 읽을 수 있어요.


작가는 "자연이란 인간의 삶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삶마저 포괄하는 것이다. 아름답고 잔혹하고 그리고 작은 것에서 큰 상처를 받는 것이 자연이다. 자연은 강하고 연약하다." 라고 자연의 이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와 같이 저자는 독자들에게 생명과 아름다운 교감을 통해서 생명의 의미와 소중함 외에도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도록 이끌어 주세요.

비록 작가가 너무 안타까운 일로 43년으로 생을 짧게 마무리했지만 그가 보여준 삶 속에 확고한 목적과 이유를 위해서 자신의 삶 그 자제를 전부 바친 게 결코 말처럼 쉽지 않는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뿐만 아니라 자신이 선택한 일을 위해서 자신의 전부 쏟은 삶을 매우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끝으로 우리는 저자의 메시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우리는 자녀들과 함께 이 책으로 저자의 메시지를 나누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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