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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별 ㅣ 봄소풍 생각 키우기 1
카르멘 애그라 디디 지음, 헨리 쇠렌센 그림, 이수영 옮김 / 봄소풍 / 2024년 5월
평점 :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은 평화와 평등을 실천한 덴마크 왕에 대한 이야기에요. 책의 제목은 노란 별이예요. 이 책은 봄소풍의 신간이예요.
당시 덴마크 국민들은 크리스티안 왕을 믿고 따랐어요. 아침이면 크리스티안 왕은 말을 타고 혼자서 수도 코펜하겐 거리를 둘러보았어요.
놀랍게도 왕 주변에는 어떤 호위병도 지키지 않았어요. 크리스티안 왕은 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왕이었기 때문이예요. 안타깝게도 평화로운 나라 덴마크에 어느 날 큰 시련이 불어닥치게 되었어요. 크리스티안왕은 고민 끝에 중대한 결심을 해야 되는 상황 가운데 놓이게 되었어요.
과연 크리스티안 왕이 중대한 결심을 한 후 어떤 행동을 했을까요?
당시 덴마크의 왕은 크리스티안 10세였어요. 비록 나이가 어린 왕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을 위한 결단을 보면서 세상을 바꾸는 작은 모습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멋진 시간이었어요.
제2차 세계 대전 무렵 독일의 독재자 히틀러는 유럽의 많은 나라들을 침략해 유태인들에 대해서 탄압하는 정책을 펼쳤어요. 덴마크도 예외는 않았어요. 어느 날 갑자기 나치가 평화롭던 덴마크에 침략해서 유태인들에 대해서 탄압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가슴에 노란 별을 달고 다니게 하라고 지시를 내렸어요.
크리스티안 왕은 나치의 탄압과 상관없이 자신의 옷에 노란별을 달았어요. 크리스티안왕의 노력으로 덴마크에 억지로 노란 별을 붙이고 다닌 유대인은 하나도 없었었어요. 결국 나치 군대가 점령했던 여러 나라 가운데에 덴마크의 유태인만이 대부분 구출되었다고 해요. 이것이 사실인지 모르지만 상당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했어요. 노란별은 유태인을 괴롭히는 데 사용되는 상징이었어요. 동시에 노란 별은 오히려 덴마크 시민에게 희망을 상징하게 되었어요.
저자는 짧고 간결한 이야기 가운데 평등한 세상을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는 지에 대해서 강력한 메시지를 전해 주고 있어요. 오늘 여러분도 자녀와 함께 봄소풍에서 출판한 노란별을 읽어보시길 바래요. 우리가 못한 행동에 대해서 어떤 모습을 취해야 되는 지에 대해서 자녀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