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식물에 관한 책 같은 첫 인상을 주지만 놀랍게도 실상은 곁표지와 달리 스트레스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실제로 저자는 자신과 잘 맞는 서식지에 정착했는지, 스트레스의 원인은 무엇인 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스트레스의 의미와 영향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저자는 생태계 안에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세요. 결국 저자는 현대 사회에 만연한 스트레스와 불안을 진화생물학이란 렌즈로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생태계에 살아가는 생명체와 같이 우리는 끊임없는 변화해요. 하루가 도전의 연속이예요. 매일 우리의 어깨에 새로운 책임을 얹혀져요다. 우리는 힘들게 하루를 마친 후 무거운 발걸음으로 힘겹게 집으로 돌아가면서 머리 속으로 스트레스 없는 삶이길 소망하게 되요. 우리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삶아가고 싶어해요.
자연은 고요하지 않아요. 실제로 거대한 자연 생태계 속에 살아가는 동물, 식물, 미생물 등 매일 수많은 변화 속에 살아가요. 이 속에서 환경에 적응하고 성장하게 돼요. 기후와 환경의 변화로 하루 아침에 서식지가 사라지게 되요. 어느 순간 어디에서 다가오게 될 모르는 포식자의 공격에 온몸으로 맞서 자신을 지켜야 해요. 그들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살아나가야 해요.
저자가 제시해 주는 스트레스란 변화의 메시지예요. 동시에 스트레스는 우리를 위한 변화의 신호예요. 우리는 이 과정을 우리만의 서식지를 찾고 만들어야 해요. 우리는 변화를 통해서 놀라운 창의력과 풍성한 힘을 갖추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는 저자의 메시지처럼 변화에 대해서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해요. 우리도 저자의 메시지대로 스트레스를 새롭게 바라봄으로 삶의 영향력과 좋은 동기부여로 작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