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스 킹!!!
김홍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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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문학동네 프라이스킹이예요.



소설의 주인공은 구천구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이예요. 그는 특이하게도 맥아더장군을 신으로 모시는 억조창생이라는 이름의 무당이었던 어머니와 쌍둥이 형제 이구와 칠구와 함께 살았어요. 이 책은 가족의 구성원부터 심상치 않았어요.


쌍둥이 형제 이구와 칠구는 주인공 천구를 괴롭혔어요. 뿐만 아니라 절도가 그들의 직업이었어요. 어머니는 그들의 행동에 대해서 나무라고 혼내시지 않으시고 오히려 천구를 혼내시고 그들을 감싸기에 급급하셨어요. 천구는 너무 외롭고 힘들 가운데 놓여 있어요. 외로운 천구에게 유일한 벗은 분식집을 운영하는 할머니였어요. 천구의 삶은 녹록치 않았어요.



어느 날 천구는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에 새로 오픈하게 될 킹 프라이스 마트의 직원을 하출근하게 되었어요. 킹 프라이스 마트는 장사꾼 또는 사기꾼이라는 극단적인 평가를 받고 있었던 배치 크라우더라는 인물에 의해서 세워졌어요. 


마트 오픈 첫 날부터 천구는 마트의 상황에 의해서 많이 당황스러워했어요. 거기다가 엎친데 덮친 격으로 사장의 말에 의해서 한 번 더 당황하게 되었어요. 천구가 마트에 출근해 보니까 큰 금고밖에 없었어요. 마트 안 진열대에 진열된 물건이 하나도 없었어요. 거다가 사장이 오자마자 천구에게 퇴근하라고 말하는 거예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가지 의구심을 갖게 되더라고요.


과연 세상에 이런 마트가 어디에 있을까요?

뿐만 아니라 이런 사장은 또 어디에 계실까요?

천구의 엄마는 왜 자신의 아들 천구를 킹 프라이스 마트에 추천한 것일까요?

앞으로 킹 프라이스 마트에서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이 책은 저를 마치 이상한 나라 엘리스의 주인공으로 만들더라고요. 책을 읽는 내내 에버**에 있는 놀이기구 T - 익스프레스를 타는 기분이었어요. 작가의 상상력은 제 생각을 뛰어넘었어요. 킹 프라이스 마트는 미지의 세계 같았어요. 거기다가 저는 구천구의 뜻 밖의 변화에 혼란스러움을 더 해 주더라고요. 이 책은 저의 상상력의 한계를 잘 보여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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