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다정하게 앤드 산문집 시리즈
강혜빈 지음 / &(앤드) / 202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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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앤드에서 출판한 신간<어느 날 갑자기 다정하게>이예요.



책의 첫 인상은 휴대하기 너무 좋은 사이즈와 분량도 너무 적절하더라고요. 책 속에 짧은 글들과 함께 담겨 있는 사진도 보기에 너무 좋더라고요.


<어느 날 갑자기 다정하게>는 우리의 일상을 아무 의미 없이 사는 게 아니라 그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예요.


책은 총 20개의 편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20개의 편지 안에 사물 혹은 상황을 바라보는 시선과 그 이면에 담겨 있는 의미에 대해서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마치 메들리 노래와 같은 형식으로 전해 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서 저자는 비밀스럽고 소중한 이야기를 전해주는데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저자의 이야기는 독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니까 지루할 틈도 없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글과 함께 삽입되어 있는 사진 속에 저자의 독자적인 감성과 색감을 잘 보여주니까 너무 좋았어요.


책을 펼쳐서 한 페이지씩 넘기다 보니까 어느 순간 저자의 스토리에 깊이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사물과 상황을 바라보는 섬세한 시선과 따뜻하며 감성적인 문장과 단어가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마치 찜질방에 먹는 맥반석과 같이 책이라고 생각돼요. 삶에 친 여러분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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