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부크크에서 출판한 신간< 아부지일기>이예요.

저자는 52세라는 이른 나이에 갑작스럽게 찾아 온 백혈병으로 인해서 화려한 이력을 뒤로 한 체 투병생활을 시작하게 돼요. 저자는 백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제주도에서 요양을 핑계 삼아 항암치료를 받으며 살았어요. 5년 후 백혈병이 재발하게 되었어요. 저자는 책 속에 완치되어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을 지 계속해서 지켜보아야 하지만 남은 자신의 삶을 멋지게 늙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담아 놓았어요.
이 책은 나는 죽어간다는 내용을 시작으로 에피스도 나의 행복이 너의 행복, 아니면 할 수 없고라는 수십개의 이야기를 남아 놓았어요.

이전에 저자는 죽음의 문턱까지 이르렀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죽음에 대해서 매우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글로 표현하려고 노력한 흔적을 느낄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저자는 기다리는 과정에 대해서 혼자 죽어가는 과정이라고 표현했어요.
우리는 이 과정을 통해서 치료가 잘 되어 완치되든지 아니면 안 되든지 간에 우리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고 고백해요. 뿐만 아니라 죽음은 자신을 사랑하는 부모님과 배우자 그리고 사랑하는 자식일지라도 그 상황과 결과를 대신해 줄 수 없기 때문이예요. 결국 저자는 홀로 자신의 죽어가는 시간을 이겨내야 된다고 고백해요.
이 책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게 될 죽음에 대해서 다시금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죽음은 누구나 고민하지만 참 답하기 어려운 것 가운데 하나인 것 같아요. 과학은 계속해서 발달하고 있지만 과연 죽음이라는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우리가 죽음에 대해서 열심히 고민한다고 달라진다는 사실에 대해서 전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자꾸 무의미한 것처럼 마음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우리는 오늘을 살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감사해야 돼요. 우리는 매일 눈을 뜨면 내일을 밎이하기 대문에 당연하게 여기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까 우리는 삶의 소중함에 대해서 가볍게 여기게 되는 것 같아요. 내일은 누구나 바라는 삶이예요. 오늘 하루에 대한 소중하게 여기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 해요. 개인적으로 책을 통해서 깨달운 삶의소중함에 대해서 잊지 않길 바래요. 오늘도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