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침공 EBS 꿈틀동화 4
김태호 지음, 정용환 그림 / EBS BOOKS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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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는 책은 우리에게 상당히 친숙한 수박이라는 과일로 오늘날 세계적인 이슈 가운데 하나인 환경오염을 다가올 미래에 직면하게 될 상황을 예측해서 한 권의 동화로 쓰였어요. 책의 제목은 <수박 침공>이예요.



책의 배경을 보니까 2065년이예요. 당시 지구의 대기 오염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심각한 상항이였어요. 책을 보니까 어느 나라 별안간 하늘에서 거대한 수박이 나타나면서 시작해요. 지구 연합군은 ‘외계인이 탄 UFO’로 수박을 정의했어요. 지구 연합군은 수박을 폭파시키기 위해서 전략을 세우게 돼요.

 

놀랍게도 수박 위쪽에서 여러 갈래로 갈려진 줄기가 튀어 나왔어요. 땅을 향해서 내려온 수박 줄기가 마구 자라서 도시를 공격하기 시작했어요. 수박 UFO의 줄기가 마치 녹색 뱀처럼 사람을 휘감았어요. 이 작품은 우주 전쟁을 방불케 할 만큼 표현되어 있어요.

 

사람들은 수박 UFO의 줄기를 피하기 위해서 이리 저리로 피하려고 우왕좌왕되기 시작했어요. 이 장면을 보노라면 저라도 혼란스러웠을 것 같아요. 거기다가 여기 저기에서 애벌레가 튀어나오기 시작했어요. 상황은 더욱 안 좋아졌어요. 군인들은 도시를 지키기 위해서 분주하게 움직였어요.

 

수박 구멍에서 붉은 물이 쏟아져 나와 온 도시를 마비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 그자체였어요. 상황은 극에 다다른 것 같아요. 이런 상황 속에서 주인공 호야와 다비는 붉은 물의 정체를 파악하고 애벌레를 소중히 대하며 사건의 해결을 향해서 한 걸음씩 다가가기 시작했어요.

 

현재 과학은 나날이 빠른 속도로 발달하고 있어요. 심지어 우리가 과거에 상상해 왔던 일들을 우리의 눈에 현실로 점점 더 선명하게 펼쳐지고 있어요.

 

하지만 환경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서 안 좋아지고 있어요. 이런 현실 속에서 앞으로 우리가 맞이하게 미래란 어떤 장밋빛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예요.

 

저자는 놀라운 상상력이라는 물감으로 우리의 미래에 대한 걱정을 우리의 현실과 미래를 스케치북에 그려 놓은 것 같아요. 저자는 한 편의 SF영화처럼 동화책으로 우리에게 메시지를 던져 주고 있는 것 같아요. 동시에 <수박 침공>은 책을 다 읽기 전까지 결말을 예측하기 어려운 정도로 스토리 전개로 구성되어 있어요. 책을 읽는 동안 마치 자녀와 함께 어려운 퍼즐 조작을 하나씩 맞춰 나가는 기분이었어요.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할 만큼 흥미로운 것 같아요.

 

끝으로 여러분도 자녀와 함께 책을 통해서 경험해 보시길 바래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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