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안 입을래요!

바지 안 입을래요!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75
제이컵 그랜트 지음, 신수진 옮김 / 국민서관 / 2023년 10월

안녕하세요.

요즘 자녀가 성장하게 되면서 서서히 부모의 생각과 의지보다 자신의 생각을 직접 이야기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자녀가 이전과 달리 싫어, 안해, 왜 등 다양한 질문과 자신의 생각을 직접 표현하게 되는 것같아요. 이때 우리 자녀의 속마음이 상당히 궁금하더라고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자녀의 속마음에 대해서 함께 알아가 보려고 해요. 국민서관에서 출판한 신간<바지 안 입을래요>을 통해서 자녀에 대해서 조금 알고 친밀해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파티가 열리는 날이예요. 파블로는 파티에 대한 기대하고 있었어요. 파블로는 아빠의 부탁에 대해서 군말 없이 순종했어요. 사실 파블로는 아침으로 팬케이크를 너무 먹고 싶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아빠의 말씀대로 오트밀을 먹고 다 먹은 후 그릇을 싱크대에 가져다 놓았어요. 심지어 파블로는 스스로 양치을 한 후 손도 깨끗하게 씻었어요.

여기까지 파블로의 적극적으로 아빠의 말을 따랐기 때문에 별 탈 없이 순탄하게 흘러갔어요.

파블로는 아빠에게 “바지 안 입을래요!”라고 말했어요.이때부터 아빠는 힘든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어요. 아빠는 파블로의 예상치 못한 말과 행동에 당황했지만 파블로를 열심히 설득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나 파블로는 자신의 생각을 아빠에게 말했어요. 그러면서 파블로는 바지를 뒤집어 입기도 하고 머리에 쓰기도 했어요. 결국 아빠는 파티 시간에 쫓기게 되자 아들을 재촉하기 시작했어요.

과연 파블로는 파티에 바지를 입고 가게 될까?

이 후 장면을 보면 놀라운 반전이 담겨 있어요. 현재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이나 성장한 자녀를 키운 부모님들은 책의 내용이 너무 공감될 것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