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당신이 좋다 - 비로소 나에게서의 해방이기를
김진향 지음 / 다반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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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책의 제목은 다반에서 출판한 신간<내성적인 당신이 좋다>이예요.




처음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상당히 기대했어요. 왜냐하면 자신의 성향을 사랑하는 방향성이 너무 마음에 와 닿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저자는 저에게 더 기대감을 갖게 해 준 게 더 있어요. 바로 저자는 인위적인 방법보다 자신의 다양한 직업(작가, 가수, 모델, 인플루언서 총 37가지 직업)을 거쳐가는 과정들을 통해서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에세이 형식으로 고스란히 책 속에 담아 놓았다는 점이예요. 결국 저자가 저에게 갖게 해 주었던 기대감을 책 속에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서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이는 마치 길가에 핀 아름다운 꽃이 자신의 멋진 향기를 마음껏 자랑하는 것과 같았어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크고 작은 공동체에서 생활을 하다 보면 아무래도 활발하고 여러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외향적인 사람들이 주목을 받는 것 같아요. 물론 저자도 다양한 직업과 직급의 변화에 따라서 조금씩 자신의 성격이 달라져 가는 듯 해 보였어요. 그렇지만 저자의 모습은 여전히 내성적인 편이었어요. 이런 관점에서 저자는 37가지 다양한 길을 통해서 천천히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으로 보았던 것 같아요. 겉으로 다양한 이력을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그 속에서 계속해서 자신을 찾아가고 있었어요. 이 과정 속에서 변하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통해서 진정한 자신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보다 더 선명하게 알아가게 된 것 같아요.


요즘처럼 빠른 결과를 중시하는 사회 속에서 지금 저자가 우리에게 보여준 모습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평가할지 불을 보듯 뻔했어요. 이런 모습에 대해서 아주 성급하게 헤맴이라는 결론을 내려버리고 말 거예요. 하지만 저자는 자신의 책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찾고 이루어가는 과정에 대해서 설렘이라고 표현했어요. 현재 저자는 글쓰기에 대해서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저자는 현재 만족하는 삶에 대해서 머무르는 게 아니라 또 다시 다른 자신을 찾고 이루어 갈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런 관점에서 저자에게 삶은 자신의 찾고 이루어 가는 과정이라고 보여주고 있어요. 여기에서 우리가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게 있어요. 이것은 대단한 결과물을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진징한 자신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사실이예요. 이 과정에 대해서 저자는 자신에 대해서 더 깊은 생각할 것에 대해서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앞으로 저자는 자신의 삶에 대해서 어떻게 글로 표현해 나가실지 기대돼요. 저희도 자신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는 과정을 누군가에 우리와 같이 생각해 보라고 권해 보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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