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걸으면 기적이 일어난다 - 땅과의 접촉으로 만병을 치유하는 건강 프로젝트
김영진 지음 / 성안당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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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러분 맨발로 걸는 분들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요즘 집 근처 산에 가면 맨발로 걷는 분들을 제법 뵐 수 있더라고요. 또한 공원에서 맨발로 걷는 분도 산보다 적지만 계시더라고요. 물론 우리가 일반적으로 갯벌이나 해수욕장에 가면 맨발로 걷는 분들을 볼 수 있죠. 하지만 우리가 다른 길을 걷는 경험을 하지 않잖아요.

과연 맨발로 걷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가져다 줄까요?

발이 우리 신체의 오장육부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어요. 하지만 굳이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도 아프고 더러워지기 때문에 걷고 싶지 않더라고요. 최근 부쩍 맨발로 걷는 분들을 뵈니까 맨발로 걷는 것이 우리의 건강에 유익한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책을 알아보다가 한 권의 책이 제 눈길을 사로잡아 읽게 되었어요. 바로 성안당에서 출판한 신간<맨발로 걸으면 기적이 얼어난다>예요.

 



이 책은 왜 맨발로 걸어야 하는지부터 시작해서 맨발로 어떻게 걸어야 하는지, 맨발을 실천하고 있는 학교, 유치원, 회사 등 맨발로 걸어 놀라운 효과 한 마디로 기적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매우 구체적으로 소개해 주세요.

책을 읽다가 놀란 점은 오늘날과 같이 첨단 의학으로 치유하라 수 없는 말기 암부터 시작해서 불면증, 자율신경 실조증, 심장 질환, 고혈압, 당뇨병, 갱년기 증후군, 컴퓨터 증후군, 시차 증후군 등과 수많은 질환이 단지 맨발로 걸었을 뿐인데 치유되거나 이 전보다 개선되었다고 사실이예요.

우리 나라에서 맨 처음으로 맨발 걷기 운동을 도입한 곳은 다름 아니라 바로 대구광역시 관천초등학교더라구요.

2016년 이금녀 교장이 이 학교에 부임한 후 교사들과 상의해서 오전 10시 20분부터 시작해서 매일 30분씩 1~6학년까지 전교생을 운동장에서 맨발로 마음껏 뛰어놀게 했어요. 학교에서 이 시간을 중간 체육 시간이라고 칭했다고 하네요. 이때 교사들도 맨발로 학생들과 함께 놀았다고요. 이 후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해요. 예를 들면 학생들의 학교 성적이 향상되고 학교 분위기도 좋아지며 학교 폭력도 사라졌다고 해요.

우리가 저자의 주장대로 야외에서 맨발로 걷기가 좋다고 해서 아무런 준비 없이 걸었다가 오히려 건강을 더욱 해칠 수가 있어요. 책에 수록된 유의 사항을 잘 숙지한 후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자는 매우 세세하게 설명해 주세요. 먼저 자신의 발 상태가 어떤지에 대해서 체크해야 되요. 이 후 혹시 바닥에 날카로운 물체가 있을 지 모르니까 파상풍 예방 주사를 미리 맞라고 권면해 주세요. 또한 풀밭의 진드기가 있으니까 조심하고 되도록 바닷가에서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왜냐하면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발이 푹푹 빠지는 모래사장을 밟기 때문에 땅에 닿지 않는 발바닥의 아치 부분에도 자극을 주기 때문에 딱딱한 땅을 밟는 것보다 지압 효과가 훨씬 크다고 해요. 또한 우리가 맨발로 걷으면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네요. 저자는 약간 소금을 탄 물을 마신 후 걸으면 더 좋다고 하네요.

맨발 걷기의 목표는 처음 몇 일동안 30분 정도 걷고 이 후 시간을 조금 늘려가는게 좋다고 추천해 주세요. 왜냐하면 오랜 시간동안 많이 걷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땅과 접촉하는 시간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동시에 우리가 기억해야 된 게 맨발 걷기를 만병통치약으로 여기지 말아야 해요. 효과가 없는 사람이란 먼저자신의 생활습관을 되돌아보고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고 있는지 가공식품과 산성 식품 위주로 식사하는 게 아닌지 또한 식사를 지나 싱겁게 먹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 점검해야 보아야 한다고 이야기 해 주세요.

 

우리의 일상은 전자파 노출에 매우 많이 노출되어 있어요. 이제 우리는 땅과 접촉하는 건강한 삶으로 하나씩 천천히 준비해서 건강하게 살아야 될 것 가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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