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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지식과 함께한 책 이야기
소피 보르데-페티용 지음, 노엘리아 디아즈 이글레시아스 그림, 밀루 옮김 / 개암나무 / 2023년 9월
평점 :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자녀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줄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해요. 사실 이 책은 인류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호기심을 채워주는 책에 대한 이야기예요. 바로 개암출판사에서 출판한 신간 <인류의 지식과 함께한 책 이야기>이예요.
여러분 과연 처음에 책은 어떻게 생겨나게 된 것일까?
아마 우리가 동서양을 막론하고 역사와 관련된 책들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보면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종이이나 책의 모습과 매우 달랐던 것 같아요. 지금은 종이를 통해서 책으로 만들어 사용하고 인쇄술의 발달로 대량 생산도 가능하지만 아주 먼 고대사회 때 아직 종이가 개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양피지나 파피루스 등에 글을 써 사용했어요. 또한 아주 무거운 나무나 돌판이나 점토로 만든 판에 글을 써서 사용했어요. 이런 측면에서 크기나 무기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상당했을 거예요. 그래서 지금처럼 책으로 휴대하고 다닐 수 없을 것 같아요. 이런 시대적 어려움과 불편함 때문에 결국 현재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는 종이를 개발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을 것 같아요.
비록 종이가 개발되었어도 바로 지금처럼 편리하지 않았을 거예요. 종이에 글로 옮겨 지는 과정도 상당히 시간이 소요되었는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구텐베르크에 의해서 인쇄술이 개발되기 전까지 대량으로 생산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제한된 인원만 책을 소유하거나 볼 수 있을 거예요. 앞서 우리가 살펴보았듯이 많은 시간과 노력이라는 과정에 의해서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었어요. 이런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헌신에 의해서 오늘 우리는 책을 손쉽게 볼 수 있게 되었어요.
평소 우리 자녀들이 책과 관련해서 궁금했던 내용들이 아주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 줘요. 이 책속에 담겨 있는 내용은 그 동안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책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통해서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거예요. 오늘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이 책으로 여러분도 동일한 경험을 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