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웃지 않는 학교 바우솔 문고 8
정명섭 지음, 김이조 그림 / 바우솔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책은 풀과 바람에서 출판된 <아무도 웃지 않는 학교>이예요.



<아무도 웃지 않는 학교> 속에 웃음이 사라진 학교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담아놓은 창작 동화예요.

오늘 책의 배경으로 등장되는 곳은 제일 초등학교예요. 제일 초등학교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학구열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해요. 학교에 웃음소리란 전혀 들어볼 수 없는 곳이예요. 이런 학교에 대한 소문이 퍼지게 되었어요.

학교에서 학교에 대한 부정적인 소문을 수습하기 위해서 교장 선생님을 중심으로 교감 선생님과 학교에 속한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학교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회의했어요. 결국 선생님들의 모임에서 한 가지 의견으로 실행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바로 학생들에게 웃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사람에게 현상금을 주자고 의견이 뽑혔어요. 이 소문이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동네방네로 퍼지게 되니까 많은 사람들이 제일 초등학교로 모여들기 시작했어요.

과연 아무도 웃지 않는 학교에 웃음소리가 들게 될까요?

지금 부모 세대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 즐겁고 재미있는 곳이었어요. 그러니까 학교에는 늘 웃음이 가득한 곳이었어요. 하지만 우리 자녀들이 다니는 초등학교는 현재 부모세대와 전혀 다른 상황 속에서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그럴 것이 매일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공부하는 자녀들이라 자연스럽게 학교에서 웃음이 사라지게 되었어요.

사실 이 시기는 아주 작고 사소한 것에도 잘 웃어요. 이런 자녀의 모습만 보아도 얼마나 행복하지 몰라요. 그런데 앞서 말씀해 드린 대로 현재 자녀 세대는 풍요로운 시대를 살고 있는 것 같지만 실상 힘들고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부터라도 자녀가 마음껏 웃음을 수 있도록 학교 뿐만 아니라 가정에도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