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아리랑 한울림 작은별 그림책
정란희 지음, 양상용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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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한울림에서 출판된 <사할린 아리랑>을 나누어 보려고 해요.

이 책은 일제강점기 때 머나먼 이국땅 사할린까지 모집이라는 그럴 싸한 명분에 의해서 끌려간 우리의 조상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아놓았어요. 

때는 1941년 5월이었어요. 이때 한참 모내기로 바쁜 시점이었어요. 어느 날 주인공 흥만 청년은 일본인의 꼬임에 넘어가 그만 배를 타고 머나먼 곳으로 떠나게 되었어요. 모양상 모집이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 강제지용이나 다름 없었어요. 

이때 모집한 사람들은 긴 시간동안 배를 타고 사할린으로 떠났어요. 그들이 도착한 사할린은 그들에게 매우 낮설고 추위와 고된 노동을 해야만 하는 곳이었어요. 이들은 사할린에 도착해서 탄광으로 이동했어요. 이곳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고된 노동과 아픔과 고통 뿐니었어요. 한마디로 이곳은 그들에게 지옥 그 자체였어요. 왜냐하면 그들은 아프거나 병에 걸려도 쉬지 않고 고된 고동을 해야 되는 곳이었기 때문이예요. 

고된 노동을 버티지 못한 흥만은 죽을 힘을 다해서 도망쳤어요. 하지만 얼마 못 가 붙잡히고 말았어요. 흥만을 붙잡은 이들은 몽둥이로 사정 없이 내리쳤어요. 이 후 독방에 며칠동안 가두었어요. 흥만은 독방에서 어머님을 그리워하여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어요. 

1945년 일본이 전쟁에서 지고 항복했다는 소식을 들렸어요. 흥만은 너무 기쁜 나머지 사람들과 함께 만세를 목청껏 외쳤어요. 이제 곧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행복했어요. 그동안 사할린에서 겪었던 고통과 아픔이 머리 속을 스쳐 지났어요. 

이 책을 보기 전까지 일제강점기의 강제징용이 우리 민족에게 가져다 준 아픔과 고통을 알고 있었지만 당시 무려 6만명의 우리 조상들이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뿐만 아니라 그 곳에서 고된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언젠가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견디고 버티었지만 막상 해방되었지만 그들의 기대와 달리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당시 일본들은 전쟁의 패배를 죄 없는 우리 조상들의 탓으로 돌려 무차별하게 학살하고 자신만 배로 서둘러 도망쳤다고 해요. 

낯선 땅에서 평생 조국을 그리워했던 우리 조상들의 아픔과 고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사할린 아리랑>을 많은 자녀들에게 읽혔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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