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우리 사회는 세대 간에 발생해 왔던 갈등을 오랜 시간 동안 해결하지 못해서 사회 문제로 발전하게 되었어요. 일반적으로 세대 간에 발생하는 갈등은 서로 생각이 다르고 지금까지 살아온 환경의 차이로 인해서 벌어진 게 되었어요. 과연 우리는 이러한 갈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될까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세대간에 발생하는 갈등에 대해서 좋은 답을 제시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되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개암나무에서 출판된 신간 <친구 하기 딱 좋은 나이>예요. 이 책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간출려서 말씀해 드리면 주인공 9살 하랑이와 68세 황선자 할머니간에 자신의 나이를 뛰어넘어 친밀한 관계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에 대해서 보여주는 창작동화예요. 주인공 하랑이는 친구와 어울려 놀기보다 숲 지킴이 활동을 열심히 하고 책 읽기를 너무 좋아하며 반려동물 햄스터 아미와 함께 시간을 보내길 너무 좋아하는 아이예요. 어느 날 하랑이가 평소처럼 숲 지킴이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하랑이는 숲에서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그 분은 넓은 창 모자를 쓰고 고무 장갑을 끼며 장화까지 신고 계신 연세를 많이 드신 할머님이셨어요. 할머니는 땅에 떨어진 밤과 도토리를 남몰래 주워 담고 계셨어요. 하랑이는 할머니에게 다가가 그러면 안 된다고 의견을 제시했어요. 이때 할머니는 하랑이의 말에 대해서 잘 들어주셨어요. 게다가 할머니는 하랑이에게 깜짝 놀랄만한 제안을 해 주셨어요. 과연 두 사람은 나이를 뛰어 넘어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이 과정을 통해서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조금 진지하게 생각하고 배우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에 담긴 내용을 모두 읽으면 우리 자녀들이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친구를 대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친구의 사전적 의미는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이예요. 사전적인 의미만 놓고 보면 우리가 보통적으로 또래를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 기준으로 정의되어 있지 않아요. 그러나 우리 나라는 나이가 같아야 친구라고 여기는 것 같아요. 물론 어른이 된 후 친구에 대한 개념을 다르게 생각하지만 어린 시절에는 일반적으로 또래를 친구라 생각하잖아요. 왜냐하면 나이에 따른 서열을 정하는 문화가 강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는 본래 우리나라의 고유한 문화라기 보다는 일제 강점기 시대의 잔재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하네요. 이런 사실이 정확한 지 모르기 때문에 참고만 해 주세요. 실제로 나이로 친구를 정하는 것은 우리의 편견일 뿐일지도 몰라요. 이 책을 읽으며 인정적으로 다가왔던 내용은 둘은 서로 맞추려고 노력하기보다 상대방을 그대로 이애해 주기 위해서 서로 마음을 열고 다가갔어요. 이와 달리 우리는 처음 작은 사회라고 불리는 학교를 입학할 때부터 아니 유치원을 입할 때부터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 상대방이 원하는 말과 행동하기 바쁜 것 같아요. 이런 관계 속에서 관계를 오래 동안 지속하기 힘들고 진정한 우정을 나누기란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우리는 <친구 하기 딱 좋은 나이>을 통해서 진정한 우정이라는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배울 수 있어요. 한 걸음 더 나아가 많은 친구를 사귀는 것도 좋지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 한 명을 사귀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어요. 마치 정글의 법칙과 같은 세상 속에서 경쟁자가 아니라 서로 이해하고 도와주는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서 서로 있는 그대로 이해해 주는 마음을 갖는 것이 너무 중요한 것 같아요. 둘의 과정을 통해서 오랜 동안 사회적 문제로 여겨왔던 세대 갈등에 대해서 좋은 실마리를 얻게 된 것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김진형 #개암나무 #친구하기딱좋은나이 #개암나무14기서평단 #서평 #세대갈등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