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가 지키는 세계 - 땅을 청소하고, 꽃을 피우며, 생태계를 책임지는 경이로운 곤충 이야기
비키 허드 지음, 신유희 옮김 / 미래의창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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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여러분은 곤충을 좋아하시나요?  ​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곤충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실 거예요. 왜냐하면 사람들의 눈에 곤충은 너무 징그러운 보일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큰 해를 끼치는 부정적인 존재라고 오해하기 때문이예요. 그런데 오늘 여러분과 함께 책은 이런 우리의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요.



먼저 책의 제목은 <벌레가 지키는 세계>예요. 이 책은 미래의 창에서 출판된 신간이예요. 이 책의 저자 비키허드는 30년 간 환경운동가이자 곤충학자‘’로서 무척추동물의 멸종에 영향을 끼친 요인과 그 해결책을 풀어내주고 있어요. 즉 저자는 “세상을 지키는 존재를 곤충이라고 말해주고 있어요. 

저는 이 책을 읽은 후 책의 제목을 정말 잘 붙여졌다는 사실과 그들의 존재 가치에 대해서 새삼스럽게 다시금 깨닫게 되었어요.

예를 들면 벌레는 오물을 먹어 치워 땅을 비옥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식물의 수분까지 책임져 주더라고요. 또한 우리가 그들의 이름을 모르지만 수많은 그들에 의해서 물이 깨끗하게 유지되어 왔더라고 요. 그들은 징그러운 존재만 아니더라고요. 또한 놀랍게도 과학기술이 그들에게서 영감을 얻은 게 많더라고요. 이와 같이 우리의 삶에 많은 유익을 제공해 준 벌레가 사라지게 만들었어요. 우리에 의해서 그들이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어요.

우리는 벌레들의 터전을 다양한 방법으로 파괴했어요. 단적인 예로 그들의 터전에 필요한 나무를 모조리 뽑아버리고 그 속에 콘크리트를 쏟아부어 뒤덮고 이 외에도 온갖 화학물질을 땅과 바다에 쏟아부었어요. 이런 우리의 악한 행동에 의해서 벌레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멸종하게 되었어요. 여기에 놀라운 점이 있어요. 징그러운 벌레가 우리에게 주는 엄청난 유익을 더 이상 누릴 수 없게 된다면 지구 생태계 전체에 엄청난 악영향을 받아서 이제 우리도 더 이상 살 수 없다고 사실이예요.

우리는 <벌레가 지키는 세계>를 통해서 빠른 속도로 사라져가는 벌레를 다시 본연의 자리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답을 얻었으면 좋겠어요. 이 고민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답을 얻고 싶은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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