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산양 - 한때 나의 전부였던 너에게
쉐타오 지음, 왕샤오샤오 그림, 정이립 옮김 / 책과이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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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 나누었던 우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주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책에 대해서 나눠보려고 해요. 책의 제목은 <나의 산양>이예요. 이 책은 책과 이음에서 출판된 신간이예요.



우리가 책의 제목에서 미리 느낄 수 있듯이 저자의 어린 시절 어린 산양과 함께 하면 느꼈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쓰인 책이예요.

책 속에 과거 저자가 어린 시절 어린 산양과 함께 자연을 벗삼아 함께 보냈던 행복한 시간을 회상하면 그때 느꼈던 감정과 생각을 진솔하게 책 속에 담아 놓았어요.

책의 목차를 보니까 무려 49개의 에피소드를 담아 놓았더라고요. 두껍지 않은 책에 이렇게 많은 에피소드가 담겨 있을 만큼 짧게 작성된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어요. 실제로 여러분도 책을 읽어보시면 공감하시겠지만 글은 간결하게 작성되어 있어요. 마치 일기 같기도 하고 시 같기도 해요. 책의 장르는 잘 모르겠어요.

저자는 글을 쉽고 재미있으며 공감할 수 있는 한 편의 에세이를 읽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거예요. 동시에 책 중간마다 예쁘고 따뜻하게 표현된 삽화가 있어서 책을 읽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감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더라고요.

책 속에 담겨있는 어린 산양과 나눈 사랑, 우정, 그리고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 현재 반려 동물을 키우거나 동물을 좋아하는 독자들의 마음에 큰 감동이 전달될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현재 반려 동물을 키우지 않거나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독자들의 마음에도 얼마든지 큰 감동이 전달되기에 충분한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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