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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고아들 - 나는 동물 고아원에서 사랑을 보았습니다.
바이 신이 지음, 김지민 옮김 / 페리버튼 / 2023년 5월
평점 :
안녕하세요.
오늘은 멸종위기 상황 가운데 놓인 동물을 보호하는 동물 고아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책에 대해서 나누어 보려고 해요. 바로 페리버튼에서 출판한 <지구의 고아들>이예요.

처음 인터넷으로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고아들'이라는 표현이 제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이 책을 읽어보기 전까지 개인적으로 '동물 고아원'라는 표현에 대해서 전혀 들어 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니까 전세계 각지에 동물 고아원이 설치되어 있더라고요. 그만큼 동물에 대한 문제가 너무 심각한 것 같아요.
현재 지구는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듯이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서 나날이 빠른 속도로 심각하게 병들어 가고 있어요. 물론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기후위기와 관련된 문제만이 아니라 인간의 무분별한 자원 낭비와 사냥 등으로 인해서 심각한 상황 가운데 놓여 있어요.
앞서 언급해 드린 책의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인간의 무분별한 사냥와 포획 등으로 인해서 수많은 동물이 멸종위기 가운데 놓여 있어요. 뿐만 아니라 실제로 수많은 동물이 멸종되어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는 상태에 놓여 있어요.
<지구의 고아들>의 저자는 현재 대만에서 자연 생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분이세요. 저자가동물 고아원에 직접 방문해서 현재 멸종위기 가운데 놓여 있는 동물들을 어떻게 보호해 주고 있고 다시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후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한 권의 책 속에 고스란히 담아 놓았어요.
책 속에 수많은 나라 가운데 살고 있는 동물들에 대해서 인간이 얼마나 잔인하게 행동을 했는 지와 그로 인해서 얼마나 많은 동물들이 많은 고통 받고 있는 지에 대해서 아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그들은 하나같이 인간의 욕심에 의해서 이외에도 원래 살고 있었던 공간을 우리에게 빼앗기고 우리의 각종 사냥도구에 의해서 큰 상처를 입거나 무차별하게 죽음을 당하고 있어요.
이제는 우리는 우리 자신만을 위한 존재로 살 것이 아니라 앞으로 지구를 살아가야 할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서 더 이상 우리의 무분별한 동물 사냥과 포획하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법적으로 보다 더 강력하게 제지해야 될 것 같아요. 그래야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는 동물이 우리의 무분별한 사냥과 포획하는 행위로부터 생명을 보호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