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는 다르니까 함께해야 해 - 다름을 존중하는 문화 다양성 ㅣ 행동하는 어린이 시민
마그달레나 게레로.마리아 호세 포블레 지음, 알프레도 카세레스 그림, 김정하 옮김 / 다봄 / 2023년 4월
평점 :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다봄 출판사에서 출판된 행동하는 어린이 시민 시리즈 가운데 한 권 신간 <우리는 다르니까 함께해야 해>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행동하는 어린이 시민 시리즈는 아동 사회 교양서로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번 출판된 신간 <우리는 다르니까 함께해야 해>는 행동하는 어린이 시민 시리즈의 완결편이예요. 지금까지 행동하는 어린이 시민 시리즈는 1권 지구를 지키기 위한 환경 문제를 시작으로 5권까지 어린이를 위한 사회 교양서로 기후 위기, 사회 운동, 건강한 디지털 세상을 위한 디지털 시민 이야기 등 하나 같이 어린 자녀들에게 유익한 주제를 다뤄 주셨어요.
이번에 출판된 6권은 우리가 책의 제목에서 미리 알 수 있듯이 다름에 대해서 문화, 인종, 가족의 형태, 종교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서 이야기해 주고 있어요. 하나같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이야기들을 어린 자녀의 눈높이에 알맞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앞으로 다음 시대를 이끌어갈 다음 세대는 이전 어느 세대보다 훨씬 더 쉽게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그 속에서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게 될 거예요. 그래서 어린 자녀들에게 넓은 세계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화에 대해서 바르게 개념을 인식하는 게 너무중요할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차별이라는 표현 속에 얼마나 위험한 행위와 반대로 역차별 등에 대해서 바르게 아는 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이제 우리나라는 더 이상 단일문화 라 말하기 어려워요. 오히려 다문화 가정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우리도 가까운 곳에서 다문화 가정을 쉽게 만날 수 있어요. 우리와 다른 피부, 머리카락, 눈동자의 색등에 대해서 차별이 이루어지면 안 되요. 이런 사실은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예요. 우리는 모두 인격적인 존재이예요.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다름으로 인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생명과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희생당했는지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있어요.
감사하게도 이 책은 글밥이 많지만 문화, 인종, 가족의 형태, 종교 등을 그림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