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아이가 자라 서툰 어른이 되었습니다
포슈 지음, 김진아 옮김 / 페이퍼버드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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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적인 분위기가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이 뒤숭숭한 것 같아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우리의 성장과정에 대한 이야기들이 언론이나 책 등을 통해서 많이 소개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사람들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많이 높아진 것 같아요. 때 마침 이번에 페이퍼버드에서 <착한 아이가 자라 서툰 어른이 되었습니다>라는 책이 번역되어 신간으로 출판되었어요. 이런 사회적인 분위기로 인해서 처음 인터넷으로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감사하게도 이번에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이 책을 보면 다시금 깨닫게 된 사실이 있어요. 우리는 타인으로 부터 상처를 받고 힘든 마음을 경험할 때 스스로 자신에 대해서 어떤 마음을 가져야 되는지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어요.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덮어두고 무조건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것 같아요. 그때 우리가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서 얼마나 나쁜 영향을 받게 되는지에 대해서 몰랐어요. 이게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 책을 통해서 그러면 안 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어요. 물론 우리 마음대로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포기하기보다 한 번 바뀌기 어려우니까 조금씩 모든 문제의 원인을 이전처럼 무조건 자신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반대로 무조건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보는 게 반드시 필요한 것 같아요.


우리가 주어지는 상황 속에서 쉽게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자신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하는데 어렸을 때부터 너무 착한 아이로 성장하게 된 것 같아요. 그러보니까 어느 순간 우리는 서툰 성인으로 성장하고 만 것 같아요. 감사하게도 저자는 우리에게 여러 상황에 대해서 눈치를 보고 또 부모님이나 타인이의 칭찬을 받기 위해서 자신도 모르는 상이에 착한 아이로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고 그 굴레로 부터 벗어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들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이를 위해서 저자가 제시해 주는 38가지 심리 솔루션을 잘 적용한다면 큰 도움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자는 우리에게 어릴 적부터 자신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며 성장하지 못한 모습에서 벗어나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의 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고 과거로부터 벗어나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며 살아갈 때 진정한 삶을 살 수 있어요. 이런 삶의 자리로 나아가길 원하는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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