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교실 거꾸로 공부 : How to flipped learning
정형권 지음 / 성안당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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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어요. 오늘도 과거와 달리 많은 부분들이 변하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의 교육제도와 교육의 현실은 여전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이게 현재 교육의 현실인 것 같아요. 

우리의 교육의 현실에 대해서 다양한 창의적인 방법과 주도적인 학습 전략과 방법을 제시해 주는 책 한 권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이 책을 나누어 보려고 해요. 바로 성안당에서 출판된 신간 <거꾸로 교실 거꾸로 공부>예요. ​​


앞서 말씀해 드린 교육의 현실과 교육제도는 세상의 변화에 못 미치고 있어요. 실제로 저희 자녀는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비디오를 종종 틀어주세요. 물론 영상을 통한 교육과 환경이 무조건 나쁜 점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문제는 이미 작년에도 영상교육을 제법 했다고 해요.  

하지만 선생님은 바꾸지 않으시고 올해도 열심히 영상을 틀어주세요. 이게 문제인 것 같아요. 선생님의 교육방식에 대한 여러 부모님에게 적지 않게 들었어요. 그때마다 선생님은 스스로 공부하라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이런 상황 때문에 부모의 속은 타들어 가고 있어요. 

부모의 열심만으로 해결되지 않아요. 자녀의 교육에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계신 교사를 비롯해 다양한 분들의 관심과 변화에대한 의지도 함께 필요한 것 같아요. 저자는 어떤 형태로 자녀를 관리하고 지금보다 더 나은 방식과 매뉴얼을 통해서 자녀의 성장과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형태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세요. 

저자는 거꾸로 교실을 통해서 그동안 지향해왔듯이 수동적으로 교육해왔던 전통적인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거꾸로 교실 즉,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이라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해 주고 있어요. 

이제 저자가 제시해 주는 거꾸로 교실을 간략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아요. 

학생은 수업 전에 10~15분 분량의 교육 영상을 미리 보고 수업 시간에 배워야 할 핵심 내용을 미리 파악한 상태에서 다양한 모둠 활동 등을 통해 참여하는 수업 진행 방식을 말해요. 

거꾸로 수업에서 교사는 기존과 달리 객석의 안내역할을 해요. 수업시간에 교사의 수업을 수동적으로 들고 지식을 습득한 후 과제를 해결해 오는 방식이 아니라 수업시간에 자녀가 주도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서 이제 더 이상 수동적이었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배움의 중심역할을 하도록 이끄는 시스템인 것 같아요. 

이제 자녀들에게 저자가 주장하는 대로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저자가 제시해 주는 거꾸로 교실 학습법이 우리 자녀의 교육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주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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