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숲을 살린 나무 과학자 현신규 지식 잇는 아이 15
유영소 지음, 김효연 그림, 현정오 감수 / 마음이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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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책은 마음이음에 출판된 신간<우리 숲을 살린 나무 과학자 현신규>이예요. 우리가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오늘 소개해 드리는 책은 현신규 박사에 대한 내용이예요.



현신규 박사는 최초로 우리나라에 임목육종학을 도입해 리기테다소나무와 은수원사시나무를 개발한 나무 과학자예요. 우리나라는 현신규 박사의 연구와 노력으로 인해서 현재 우리나라 삼림의 상태에 이르게 되었어요. 이와같이 현신규 박사는 우리나라 산림에 큰 일을 감당하기 위해서 한 평생 나무 연구에 자신을 바치신 분이예요.


“누구든지 자기 사명을 알고

그 사명대로 살고자 하라

그 사명대로 살려면 지금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일이

곧 자기 사명을 발견하는 길이다.”


여러분도 잘 아시듯이 우리나라는 국토 면적의 70%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잖아요. 하지만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군수물자로 사용하기 위해서 우리 나라 목재를 남벌했어요. 그러다보니까 우리나라 산림이 황폐해졌어요. 일본은 소나무를 벤 후 심지어 남은 그루터기까지 파헤쳐갔어요. 일본은 군사용 유류 대용품으로 쓰고자 송진을 남김없이 채취하려고 했기 때문이예요.



이 후 우리나라는 한국 전쟁을 겪으면서 더욱 극심해졌어요. 1956년 당시 우리나라에 풀과 나무가 전혀 없는 독나지상태에 이르게 된 삼림 전체 면적의 10% 이상이었고 민둥산이 전체산림의 50% 이상이었다고 해요.



오늘 자녀와 함께 <우리 숲을 살린 나무 과학자 현신규>을 보았어요. 현신규 박사는 나무를 연구하는 과정 속에서 깨달은 가치들을 몸소 실천했어요. 현신규 박사는 연구에 실패를 하고이론에 맞지 않는 실험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연구하셨어요. 사실 현신규 박사가 원래 이 길을 가려고 했던 것은 아니예요. 하지만 본인이 이야기한 대로 이 일을 자신의 소명으로 여기고 최선을 다했어요. 자녀가 이런 모습에 대해서 자녀들이 읽고 배웠으면 좋겠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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