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리나 바우솔 작은 어린이 24
이경혜 지음, 주리 그림 / 바우솔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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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에게 수고해 드리고 싶은 책은 바우솔에서 출판된 <용감한 리나>예요.

 

 

집으로 배송된 책의 곁표지를 보니까 주인공 리나의 표정이 상당히 밝고 당당해 보이는 모습도 책의 제목을 잘 반영해 주는 것 같아요. 자녀와 함께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어요.

평소 리나는 내성적이라 부끄러움도 많고 목소리가 작으며 겁도 많아요. 이날 리나는 쌍둥이 언니 나리의 협박을 이기지 못해서 언니 대신 웅변 캠프에 가게 되었어요.

 

억지로 가게 된 웅변 캠프는 무조건 큰 소리로 대답해야 됐어요. 뿐만 아니라 리나에게 지옥같이 너무 힘든 곳이었어요.

 

 

어느 날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인해서 리나와 친구들은 산 속에 고립하게 되었어요. 그들은 안전한 산장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아슬아슬해 보이는 다리를 건너야 했어요.

과연 리나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자녀와 함께 <용감한 리나>를 읽은 후 느낀 점들을 몇 가지로 적어 보았어요.

첫째, 책의 곁표지부터 시작해서 그림 속에 담겨있는 그림이 하나같이 너무 이쁘게 그려져 있었어요.

둘째, 주인공 리나가 자신의 성격에 대해서 고민하는 내용을 담아놓았어요. 감사하게도 자녀가 책의 공감하더라고요. 실제로 자녀에게 이 책을 건내주었더니 너무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이런 모습만 봐도 자녀가 책의 내용을 얼마나 잘 공감하는지 알 수 있더라고요.

셋째, 리나가 보여주는 모습을 보니까 자신의 성격에 대해서 부끄러워하기보다 그대로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끝으로 리나와 같이 자신의 성격때문에 고민하는 자녀를 두신 부모님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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