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쫌 아는 10대 - 뉴스, 똑똑하게 보고 읽는 법 사회 쫌 아는 십대 18
정민지 지음, 이혜원 그림 / 풀빛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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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십대가 너무 좋아하는 언론매체에 대해서 좋은 인문서를 통해서 공부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아요. 과거에는 KBS, MBC, SBS 등과 같이 제안적인 대표적인 TV 채널을 통해서 세상을 보고 듣으며 배울 수 있었어요. 


과거와 달리 오늘날에는 매우 다양한 언론 매체를 통해 우리 자녀들이 드넓은 사회를 보고 들으며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참고로 오늘날 언론사 수가 무려 2만4000개나 된다고 해요. 한 마디로 오늘날 우리는 ‘뉴스의 홍수’ 시대를 살고 있어요. 물론 유익한 면도 있어요.


하지만 유익한 면도 유익하지 않는 면을 가지고 있어요. 예를 들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잘못된 뉴스와 정보 과잉으로 인해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 매우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어요. 그러다보니까 자기가 본래 가진 신념과 맞는 정보만 받아들이는 모습을 어렵게 볼 수 있어요. 이런 측면 때문에 앞서 말씀해 드린 것과 같이 언론매체에 대해서 좋은 입문서를 통해서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인터넷으로 열심히 찾던 중 풀빛 출판사에서 언론에 대한 좋은 입문서를 출판한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은 풀빛 출판사에서 출간된 [사회 쫌 아는 십 대] 시리즈의 열여덟 번째 책 <언론 쫌 아는 10대>예요.




저자는 언론의 본래 역할을 하지 못하더라도 그들이 본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라고 당부해 주고 있어요. 즉 우리의 반응이 중요한 것 같아요. 사실 우리는 글의 제목만 보고 섣부르게 판단하려는 경향이 강한 것 같아요. 저자는 우리에게 기사 내용을 자세히 읽을 것에 대해서 당부해 주고 있어요. 이제 우리는 기사의 자극적인 제목에 즉각 반응하기보다 기사내용을 정확히 읽은 후 잘못된 정보를 공유하지 말아야 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언론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았어요. 이런 측면에서 우리가 언론의 정보에 대해서 바르게 해석하고 주체적으로 판단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우리 자녀 세대는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서 잘못된 정보를 접하게 될 거예요. 자녀에게 이 책을 건내주었어요. 자녀가 이 책을 읽고 언론매체와 관련된 글에 대해서 바르게 분별하는 자녀로 성장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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