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바나나
나승현 지음 / 바우솔 / 2023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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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어떤 과일을 좋아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주인공은 바나나를 아주 좋아해요. 그래서 그런지 모르지만 책의 제목이 바나나예요. 그것도 무려 두 번이나 "바나나" "바나나"라고 강조하고 있어요. 이는 주인공이 바나나를 얼마나 좋아하는지에 대해서 엿볼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책의 곁표지에도 주인공이 매우 커다란 바나나에 기대어 아주 흐뭇하게 미소짓는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런 모습이 보기에 좋고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심지어 책의 표지를 넘기니까 주인공 토끼가 컴퓨터를 이용해서 인터넷으로 바나나를 구입하는 장면이 나와요.

 


 

 

이제 주인공 토끼가 주문한 바나나로 무엇을 할지 볼까요?







놀랍게도 '딩동~' 벨소리와 함께 집으로 배송된 상자 안을 보니까 와 매우 커다란 바나나가 들어 있었어요. 바나나가 얼마나 큰든지 지 토끼를 낑낑거리면 간신히 옮길 만큼 큼지막하게 커다랐어요.

자녀와 함께 이 장면을 보며 두 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한 편으로는 매우 안스럽더라고요. 동시에 한편으론 토끼가 자신 앞에 있는 매우 커다란 바나나를 보며 얼마나 흐뭇하고 좋았을지에 대해서 상상해 보았어요.




다른 한편으로 응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토끼는 커다란 바나나를 쳐다보면 뭘해 먹으면 좋을까 매우 행복에 빠졌어요. 토끼는 끝에 커다란 바나나로 매우 다양한 음식을 만들었어요. 하나같이 깜짝놀란한 맛있는 음식을 만들었어요. 토끼는 맛있는 여러 가지 요리방법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에 알려주네요. 자녀가 이 장면을 보곤 바나나로 요리를 만들어 달라네요. 토끼가 알려주신 방법대로 바나나로 요리를 한 번 만들어 주고 싶네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으면 행복한 것 같아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누려 보는 것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실제로 그것을 누리며 사는 것도 행복인 것 같아요.

과연 토끼는 커다란 바나나로 만든 여러 가지 요리를 어떻게 할까요?

설마 혼자 다 먹는 것은 아니겠죠?

요즘 추운 날씨 때문에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잖아요. 이때 자녀와 함께 <바나나 바나나>를 읽고 서로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나누며 아쉬움을 달래며 좋은 시간을 갖는 것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여러분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려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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