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은 습관이다 - 우울, 걱정, 불안, 슬픔을 벗어나는 감정 조절법
박용철 지음 / 유노책주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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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과 나누려는 책은 <감정은 습관이다.>라는 제목이고 유노책주에서 출판된 신간이다.

 


 

우리가 책의 제목부터 저자의 주장을 어렴없이 읽어낼 수 있다. 실제로 저자는 감정도 습관이라고 주장한다. 어떤 감정을 가진 상태가 계속해서 반복하게 되면 그 감정의 상태로 되돌아가려는 강한 습관을 형성하게 된다는 말한다. 이 사실이 놀라웠다. 이와 같이 강한 습관으로 형성된 감정이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방해로 작용하게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지 않았다. 단지 저자는 불안해 하는 사람은 계속 불안해 하고 화를 내는 사람은 계속해서 화내게 된다는 말한다. 이런 저자의 주장은 많은 사람들을 진단하고 치료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으로 제시한 것이다.


 

저자는 기본적으로 감정의 습관에 대해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감사해야 된다고 말한다. 이런 감정을 가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또는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에 대해서 방법을 제시한다. 현재 느낀 감정이 바람직하지 않다면 그 감정으로 가지 않도록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저자는 이론적인 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감정 노트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실제로 저자의 말대로 감정을 적다보면 상황에 맞지 않는 감정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런 노력은 또 다시 동일한 상항을 직면하게 될 때 잘못된 감정에 벗어날 수 있게 된다.

누구나 행복할 수 있다. 단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작은 행복의 소중함과 가치를 잊지 말아야 한다. 교감신경계가 가장 흥분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경쟁에 관련된 상황이다. 둘째 돌발상황이다.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경쟁에 대한 집착이나 상황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하루 하루를 예측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

곁으로 남보기에 좋은 삶보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순식간에 감정이 바뀌는 상황을 피하고 삶에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며 살아가야 한다. 매일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삶에 작은 의미도 부여하며 평범한 즐거움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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