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 다쳤어요 - 알고 나면 왠지 덜 아픈 생활 속 어린이 의학 위풍당당 어린이 실전 교양 3
요하네스 포크트 지음, 펠리치타스 호르스체퍼 그림, 신동경 옮김, 류정민 감수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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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시간을 갖다보면 가끔씩 순간 다른 생각을 하거나 긴장을 늦출 때가 있어요. 이럴 때면 여지없이 자녀가 다치는 경우들이 있더라고요. 이 순간이 얼마나 짧은 시간 아니 찰나인지 몰라요. 이런 경험을 할 때마다 너무 안타깝고 속이 많이 상할 뿐만 아니라 한 동안 아쉬움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이제 자녀에게 두 가지를 꼭 가르쳐 줘야 될 것 같아요. 

첫째, 자녀에게 자신의 몸이 얼마나 소중한 지에 대해서 가르쳐 주고 싶어요. 

둘째, 자녀가 뜻하지 않게 다쳤을 때 스스로 상처를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알았으면 좋겠요. 물론 이런 상황들을 자주 겪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종종 경험하게 되지만 그럴 때마다 두 가지를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실제로 자녀들이 자주 가는 집, 학교, 놀이터 이외에도 다양한 곳에서 크고 작은 상처를 생각 이상으로 많이 다치더라고요.

 

 

예를 들면 자녀가 종이나 다른 것으로 무언가를 만들 때 가위나 칼 등과 같이 날카로운 것에 의해서 손을 베이거나 찔리게 되는 것 같아요. 친구들하고 열심히 뛰어 다니다가 그만 단단한 것에 부딪쳐 뼈가 부러지거나 손목과 발목을 삐게 되는 경우도 의오에로 많은 것 같아요.

아무리 부모라고 하더라도 자녀 곁에 늘 함께 할 수 없어요. 그래서 자녀가 스스로 자신의 몸을 지키고 보호할 수 있도록 배우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책을 찾기 시작했어요. 특히 요즘처러머 눈이 와서 길이 미끄러울 때 더욱 그런 것 같아요. 열심히 인터넷으로 알아보던 중 한 권의 책 제목이 제 눈에 쏙 들어왔어요. 바로 그레이트북스에서 출판된 신간<아야! 다쳤어요>예요. ​​



 

이 책은 자녀뿐만 아니라 부모가 함께 보고 알아두면 유익할 내용들이 제법 담겨져 있어요. 개인적으로 이 책을 보았을 때 크게 두 가지 장점을 발견했어요. 



첫째, 이 책은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다치는 8가지 부상의 증상과 함께 앞서 말씀드린 부상을 당했을 때 자녀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단계별로 설명해 주고 있어요. 

둘째, 저자는 간단한 그림과 핵심적인 내용을 자녀들의 눈높이에 알맞게 쉽고 재미있게 배운 후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어요.

사람은 누구나 다칠 수 있어요. 누구나 다쳤을 때 당황할 수 있어요. 이것은 누구나 그렇거 때문에 괜찮아요. 이 때 필요한 것이 있어요. 이것을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즉 지금 처한 상황을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이 책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좋은 디딤돌로 작용해 줄 것 같아요. 혹시 자녀에게 이런 부분들을 배우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원하는 부모님이 계신다면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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