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불편한 플라스틱 이토록 불편한 3
임정은 지음, 홍성지 그림, 홍수열 감수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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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이토록 불편한 플라스틱>이예요. 이 책은 그레이트 출판사에서 출간된 신간이에요. 전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플라스틱에 대해서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먼저 우리의 삶에 플라스틱이 얼마나 많이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기 위해서 플라스틱인데 아닌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요. 예를 들면 대표적으로 비닐봉지를 비롯해서 투명한 랩, 젤리슈즈, 심지어 옷도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일반적으로 우리의 일상에 플라스틱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어요. 거기다가 앞서 말씀드린 플라스틱까지 생각하면 아마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플라스틱을 정말 많이 사용되고 있더라고요.


언제부터 플라스틱이 이토록 우리 삶 속에 깊이 관여하게 된 것일까요?


플라스틱이라는 물질이 지구에 등장한 지는 약 150여 년 정도 밖에 안 되었다고 하네요. 놀랍게도 우리는 지금 당장 플라스틱이 사라진다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부분에 사용되고 있어요. 우리의 일상에 편리고 유용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가장 큰 문제점은 분해되지 않는다는 점이예요. 동시에 재활용도 너무 어렵더라고요. 플라스틱의 종류가 다양한만큼 처리하는 방법도 다양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데 들어가는 비용도 적지 않더라고요.


바다에 떠다니는 쓰레기 가운데 무려 80프로 이상이 바로 플라스틱이라고 하네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플라스틱은 다른 물질에 비해서 더 분해되지도 않아요. 그래서 심각한 문제예요. 예를 들면 비닐봉지는 분해되는데 무려 500년이나 걸려요. 지금 속도로 계속해서 바다 속에 플라스틱이 버려지게 된다면 30년 뒤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아질지도 모른다고 경고해 주고 있어요. 더 심각한 문제는 '나노 플라스틱' 문제예요.


나노 플라스틱이란 1차 마이크로플라스틱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치약, 세안제 등 생활용품이나 화장품에 포함된 미세플라스틱이 있는데 이를 '마이크로비즈(Microbeads)'라 불러요. 길이 1µm(마이크로미터) 이하의 플라스틱을 가리켜서 '나노 플라스틱(Nanoplastics)'이라 해요.


우리는 지금도 알게 모르게 일주일에 신용카드 1장에 해당되는 양 플라스틱을 먹고 있어요. 결국 플라스틱은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동식물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어요.


플라스틱은 우리에게 엄청난 편리함을 가져다 주지만 동시에 해결해야 할 심각한 문제들도 많이 가지고 있어요.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모두 다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어요. '플라스틱 제로'를 향해서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여 나가야 돼요.

<이토록 불편한 플라스틱>은 어린 자녀들의 눈높이에 알맞게 쉽게 설명해 주고 작은 것부터 실천의지를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매력 있는 책이예요. 현재 우리 앞에 직면한 환경문제를 실천하는 자녀로 키우길 원하는 부모님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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