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을 아는 길

하나님의 뜻을 아는 길 - 삶의 갈림길마다 묻게 되는 하나님의 뜻,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
송인규 지음 / 비아토르 / 2022년 11월

​

하나님의 뜻은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뿐만 아니라 사소한 일에도 하나님의 뜻을 묻고 찾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여정은 누구도 예외없이 하나님의 뜻을 끊임없이 찾고 이루며 살아가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그리스도인에게 하나님의 뜻은 너무나 중요하다. 문제는 사람마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으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뜻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속해 있는 크고 작은 공동체 안에 그리스도인들을 넘어 뜨려고 암약하는 이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이 앞서 말씀드린 이들에 대해서 마태복음에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고 칭하셨다. 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남을 속이고 자신도 속인다. 심지어 자신이 속는 조차 모르는 경우도 있다. 이런 한국교회의 현실에 대해서 조직신학자 송인규 소장(한국교회 탐구센터)은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할 수 있도록 도움될 만한 책을 저술하였다.​​

​

책의 제목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길>이다. 이 책은 비아트로 출판사에서 출간한 신간이다. 크게 두 가지로 하나님의 뜻을 구분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전자는 보편적이고 도덕적 하나님의 뜻이고 후자는 개별적이고 실제적인 하나님의 뜻이다. 

저자는 개별적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데 필요한 수단으로 성경구절, 기도 가운데 확신, 자기 평가, 상담과 조언, 환경의 문 등 총 5가지 도구에대해서 상당히 구체적으로 설명해 놓았다. 특히 우리가 우리의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다섯 가지 방편을 어떻게 적용해야 되는 지에 대해서 세세하게 안내해 주고 있다.

이 책의 전반부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해서 인간 편에서 판단 및 결정을 배제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말해주고 있다. 동시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데 어떻게 상호 영향을 미치고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주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완벽하게 알고 있다고 이야기 해주고 있다. 왜냐하면 우리의 일상에서 직면하게 되는 하나님의 뜻은 저자의 설명보다 훨씬 복잡하고 까다롭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경을 토대로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깨닫고 실천하기 위해서 몸부림 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5가지 도구로 몸부리친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