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독립군이 되다 - 고정욱 청소년 역사소설
고정욱 지음, 김옥희 그림 / 명주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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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과 나눌 〈소년, 독립군이 되다〉은 불행했던 우리 민족의 근대사에 대해서 애기해 주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무려 36년 동안 일본에 의해서 지배를 받았어요. 강압과 억압에 의한 지배는 치욕, 슬픔, 상처로 얼룩진 역사의 발자취를 남겼어요. 일본에 의해서 민족의 정기도 많이 훼손당했어요. 심지어 우리말까지 빼앗겼어요. 참으로 불행한 시절이 아닐 수 없어요.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 되는 이유는 자녀의 머리와 마음 속에서 우리의 조상들이 어떻게 일본의 억압과 강압과 맞서 싸워 왔는지에 대해서 잘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예요. 한 마디로 이 책은 청소년 역사소설이예요.

 



 

〈소년, 독립군이 되다〉의 시대적 배경은 일본이 우리나라를 강제로 침략하여 식민지로 만든 지 10년쯤 지난 시점이예요. 주인공인 소년 치영은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이였어요. 아버지가 치영이에게 당시 역사적 사실들을 설명해 주는 과정을 읽어 나가다보면 현실감 있게 느낄 수 있어요.


치영이는 대한민국의 독립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조금도 굽히지 않았어요. 안타깝게도 같은 반 친구들 가운데 부모들이 일본의 앞잡이 역할을 하는 이들이 너무 많았어요. 이제 일제 식민지의 역사가 끝났어요.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 주변에 일제의 잔재가 곳곳에 남아있어요.심지어 독립운동을 했던 분들의 후손은어렵게 살아가고 있어요. 하지만 일본의 앞잡이 역할을 했던 이들은 국가의 중요한 자리르 차하고 있어요.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어요.


지금이라도 우리의 역사에 대해서 바르게 평가되어야 하고 앞으로 다음세대들에게 역사를 바르게 가르쳐야 같은 아픔과 상처 받는 일을 되풀이하지 않아요. 이것이 우리가 역사를 공부해야 되는 가장 이유죠. 우리 자녀에게 바른 역사의 발자취를 나누길 원하는 부모님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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