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언어 자극 놀이 120 - 0~6세 아이의 언어·감각·운동·정서 발달을 이끄는
장재진 지음, 임소희 그림 / 카시오페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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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녀에게 건네는 사소한 말 한마디가 자녀의 성장판을 자극한다는 아주 짤막한 한 토막의 문구가 이 책을 펼쳐 보게 만들었어요. 오늘 여러분과 나눌 책의 제목은 <하루 5분 언어 자극 놀이 120>이예요. 이 책은 카시오페아 출판사에서 출간된 신간이예요.

저자는 아이의 언어 발달단계에 맞게 언어자극놀이를 해 주어야 한다고 말해요. 각 개월수에 알맞는 언어자극놀이법을 소개해 주고 있어요. 실제로 이 책을 펼쳐보면 1장에서 언어 자극 놀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설명해 준 후 부모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함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드디어 2장에서 본격적으로 월령별 놀이법을 소개해 주고 있어요.


저자는 부모가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놀이를 하면서 당장 자녀에게 적용할 수 있는 대화 예분을 무려 1,150여 개나 수록해 놓았어요. 또한 언어 자극 포인트도 260개 수록해 놓았어요. 각 페이지 구성은 언어 자극 포인트, 준비물, 상세한 놀이 방법, 대화예문, 놀이팁까지 제공해 주세요. 특히 놀이 팁은 매우 유용한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책에서 소개하는 놀이법도 참 좋지만 응용해서 우리 자녀에게 알맞게 적용할 수 있는 우리 가정만의 놀이법을 만드는 것이 너무 중요한 것 같아요. 



자녀를 가장 잘 아는 존재가 부모님이죠. 부모이기에 자녀에게 알맞는 놀이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 거예요. 120가지나 되는 놀이법을 모두 적용하지 못할지라도 자녀에게 무엇을 어떻게 적용해서 놀아주면 좋은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만으로 1장에서 이야기해 준 언어 자극 놀이에 대한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자는 언어 자극 놀이를 할 때 꼭 기억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해 주셨어요.

첫째, 자녀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된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둘째, 자녀가 부모와 놀이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이 존중 받는다고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된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셋째, 자녀와 함께 놀이하는 사람의 태도와 언어 자극이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말라고 설명해 주셨어요. 특히 모든 놀이의 주인공은 자녀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즉 자녀가 원하는 놀이와 방식으로 해주 어야 된다는 거예요.

책을 읽어보니까 저자는 부모들에게 자녀와 할 수 있는 놀이법뿐 아니라 특별한 교구이나 장난감 없이도 충분히 다양한 언어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주시네요. 저자의 격려를 힘 입어 자녀와 더 언어 자극 놀이를 고민하고 적용해 보아야 겠어요. 우선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좋은 책을 곁에 두고 수시로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의 활용가능한 연령 때는 7세까지 괜찮을 것 같아요. 주위 자녀와 비슷한 연령 때 부모에게 선물로 주어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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