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 수업 365
김윤정 옮김, 사토 마사루 감수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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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사람에 의해서 시작되죠. 그 중심에 위치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풀어 나가기 때문에 친숙하고 관심을 더욱 갖게 되는 것이 매력인 것 같아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 수업 365>에 대해서 나누어 보려고 해요. 이 책은 한스미디어 출판사에서 출판된 신간이예요.


<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 수업 365>는 매일 한 장씩 한 인물을 만날 수 있어요. 다음 날은 또 다른 인물을 만나고 그들의 사상을 통해서 우리의 얇은 지식도 조금씩 쌓여가요. 이런 배움과 만남의 시간은 우리를 더 깊은 배움의 자리로 이끌어 줄이라고 생각해요.



매일 우리가 만나는 인물에 대한 내용은 길면 2쪽이거나 짧은 1쪽인데 대부분 1쪽으로 정리되어 있어요. 책이 얕다고 해서 책 속에 담긴 내용도 가벼울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요. 내용이 알차고 더 연구해야 할 필요성도 많이 느끼게 해 주더라고요.


우리가 만나는 인물들은 증세 유럽의 미술분야부터 시작해서 건축을 넘어 다양한 영역들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던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예요. 예를 들면 보티첼리,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뒤러, 라파엘로,카라바조, 루벤스, 렘브란트 등에 이르기까지 소개되는 다양힌 인물들 만큼이나 그들이 속했던 영역들도 상당히 넓고 다양해요. 하나같이 우리에게 필요한 인물들과 그들의 사상들에 대해서 잘 담아 놓았어요. 그런데 인물사라고 해서 모두 인격적으로 훌륭한 인물들로 제한해서 다루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인물들 가운데 상당히 의외의 인물들도 여럿 포함되어 있어요. 만약 책을 읽다 궁긍한 인물들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알고 싶은 독자분이 계신다면 책 뒤 부록에 담겨있는 추천도서를 봐주시면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 출판사에서 출판된 책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참고해 주시기를 바래요.


이 책을 읽고 세계사에 대해서 한 걸음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로 삼으면 좋을 것 같아요. 주위에 인물을 중심으로 세계사에 대해서 공부하길 원하는 분이 계시다면 그 분께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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