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고양이 예지와 마법사 동화 쫌 읽는 어린이
이승민 지음, 오윤화 그림 / 풀빛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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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은 동물을 좋아해요. 또한 마법사에 대해서 호기심을 가지고 있어요. 이런 두 가지 키워드가 조화롭게 한 권의 책으로 출판되었어요.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책은 <변신고양이 예지와 마법사>이예요. 이 책은 판타지 소설이고 풀빛 출판사에서 출판된 신간이예요. 책 제목과 장르가 예사롭지 않아요.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 보았어요.


이 책을 펼쳐 보니까 같은 아파트에 사는 세 명의 단짝 친구가 주인공이예요. 그들의 이름은 민지, 유주, 예지예요. 이들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둘도 없는 사이였어요. 이들은 같은 아파트에 살 뿐만 아니라 405호, 406, 407호에 나란히 옆에 살아요. 

과연 우연도 이런 우연이 있을까요?


그들은 언제나 붙어 다니는 삼총사였어요.


어느 날 예지는 자신의 단짝 친구들에게 고양이라는 자신의 비밀을 알려주었어요. 예지는 항상 자신의 보호하기 위해서 엄마가 채워 준 호박 목걸이를 하고 다녔어요. 이유는 변신 고양이를 노리는 마법사의 위험으로 예지를 지켜야 했기 때문이예요. 하지만 예지는 투박하고 무거운 호박 목걸이를 너무 하기 싫어 했어요. 엄마와 이 문제로 늘 다툴 수 밖에 없었어요. 이 날도 여느 때와 똑같이 엄마하고 다투었어요. 이날 예지는 엄마와 다툰 후 자신의 마음대로 호박 목걸이를 하지 않고 밖으로 나가버렸어요.


호박목걸이를 하지 않은 예지를 찾은 마법사가 예지의 부모님을 데려갔어요. 친구들은 예지의 부모님을 찾기 위해서 함께 길을 떠나요.


예지와 친구들은 처음으로 백산 아저씨를 찾아가요. 백산 아저씨는 103호 사는 분이었어요. 알고 보니까 백산 아저씨도 개인데 사람으로 변신한 것이었어요. 처음에 백산 아저씨는 고양이와 사이가 좋지 않아 예지와 친구들의 제안을 거절했어요. 하지만 마법사가 예지의 부모님을 잡아갔다는 이야기를 들은 백산 아저씨는 소중하게 간직해 왔던 나무 할머니에게 받은 나뭇가지와 붉은 열매를 건내 주세요.


나무 할머니는 마법사와 유일하게 대항할 수 있는 분이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까 나무 할머니와 가까이 살고 있는 분이었어요. 놀라운 사실은 예지의 부모님을 잡아간 마법사와 너무 똑같이 생겼어요. 알고 보니까 아주 오래 전에 마법사와 나무 할머니는 한 그루의 나무였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톱으로 나무 밑동을 베어 둘로 나눠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마법사는 인간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았어요.


예지와 친구들은 나무 할머니가 준 특별한 약을 먹고 마법사를 찾아가요.


과연 예지와 친구들은 마법사를 찾아서 예지의 부모님을 구해낼 수 있을까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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