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집고양이 가출소동
임수진 지음, 서영은(미날) 그림 / 모담 / 2022년 10월
평점 :
오늘 여러분과 나눌 책의 내용은 주인공 집고양이 앤지의 가출 이야기예요.
앤지는 늘 집에 홀로 보는 시간이 많았어요. 그러다 보니까 앤지는 너무 심심했어요. 어느 날 평소 같이 모든 가족이 외출한 후 집 에 홀로 남겨졌어요.
앤지는 창문 너머로 보는 밖을 내보았어요. 거리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고양이가 너무 부러웠어요. 심지어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니는 새들마저 부러웠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바깥 세상이 너무 궁금했어요. 외롭고 갑갑한 생활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앤지는 집 밖을 나가기로 과감하게 결심했어요.
과연 앤지의 계획대로 바깥에서 자유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까요?
앤지는 집을 나간 후 여러 친구들과 다양한 환경을 경험해 보았어요. 앤지에게 행복하던 자유의 시간은 잠시일 뿐이었어요. 앤지는 서서히 그 동안 자신이 누려왔던 맛있는 음식, 깨끗한 물, 그리고 안전하고 따뜻한 집과 가족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것인지에 대해서 깨닫기 시작했어요.
우리는 앤지와 같이 보여주듯이 지금까지 누려왔던 것들에 대해서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감사하다고 표현하기보다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에 대해서 표현하지 못하고 지내왔던 것 같아요. 결국 우리는 자신의 삶에 대해서 불평과 불만만 가지고 살아왔어요.
이제라도 우리는 앤지의 가출이야기를 통해서 현재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해서 소중함을 알고 감사함에 대해서 표현하며 살아야 해요.
앤지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과연 이 전과 다른 삶을 살까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