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긴급 처방이 필요해! - 지구 온도 1.5도 상승을 막는 해결책 행동하는 어린이 시민
로드리고 라라 세라노 지음, 파블로 루에버트 그림, 김정하 옮김 / 다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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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있는 담겨있는 내용들을 읽으면서 한편으로 엉뚱한 이야기처럼 들렸습니다. 설마 이 정도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놀랍게도 실제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면 그린란드는 전 국토의 약 85%가 빙상으로 덮여 있습니다. 이곳에 모기떼의 출현으로 난리 났습니다.

 




 

영구 동토가 녹으면 무시무시한 병원체 좀비가 나타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영구 동토란 영구 동토층은 지중온도가 일 년 내내 물의 어는점 이하로 유지되는 토양층을 일컫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놀랍게도 이 이야기는 현재 지금 우리의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기후 문제들 해결하려는 과학자들의 주장이었습니다.

 

현재 전세계는 이상 기후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어느 특정한 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세계 곳곳에서 극심한 이상 기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한번 경험해 보지 못했던 기후 재난에 대한 뉴스를 하루가 멀다고 연일 방송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위기’라는 말의 위력조차 점차 사라져 위기가 큰 재앙으로 돌아올 상황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더욱더 무디어지는 우리의 현실을 목도하게 됩니다.

 


 

과학자들은 앞으로 지구 온도가 1.5도 이상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안전한 곳은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현재 이전보다 더 강력해진 태풍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수많은 생물종이 서식지를 잃고 멸종 위기 가운데 놓여 있습니다. 해수면이 올라와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와 몇몇 섬나라는 수면 아래로 사라져 버리게 될 위기 가운데 놓여 있습니다. 이 무서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즉 현재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 문제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저자가 <기후 위기, 긴급 처방이 필요해!>를 소개하는 긴급 처방은 특별한 방법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평범한 일들입니다. 동시에 중요한 일들입니다. 저자가 제기해 주는 실천 방안은 현재 우리가 직면한 위기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최소한 노력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 더 이상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가 할 일이라는 안이한 생각을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내가 반드시 해야만 되는 일이라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현재 우리가 직면한 위기는 무서운 재앙으로 곧 들이닥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자녀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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