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중국을 만든 진·한 제국 알록달록 첫 세계사 3
박선희.이성호 지음, 김호랑 그림 / 상상정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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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은 상상정원 출판사에서 출판된 책 <알록달록 첫 세계사 3권 하나의 중국을 만든 진·한 제국>입니다. 사랑하는 자녀가 역사를 좋아해요. 감사하게도 자녀에게 진한 제국의 역사에 대해서 그림책으로 읽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졌어요.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알록달록 첫 세계사 3권은> 진한제국에 대해서 시대별 역사의 현장을 잘 반영해주는 수준 높은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더라구요. 이런 그림에 걸맞게 역사의 전문가이신 선생님께서 우리 자녀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맞게 내용을 설명해 주셨어요.물론 우리가 일반적으로 역사를 생각하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들을 누구나 가지고 있었어요. 이는 사람마다 다소 차이가 있어요. 이 책의 첫번째 장점은 아무래도 앞서 말씀드린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 자녀들이 최대한 느끼지 않도록 세계사의 주요 핵심과 역사적 사건을 쉽고 재미있게 읽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해 놓은 점인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가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어요. 이런 부분들은 내용을 잘 담아 놓은 그림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두번째는 부모님 가이드 코너가 있어요. 부모가 자녀와 함께 책을 읽기 전에 부모 가이드 코너를 미리 숙지하면 참 유익할 것 같아요. 실제로 자녀가 책을 읽다 보면 어려워할 만한 부분들을 만나게 돼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부모가 쉽게 설명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자녀와 함께 책을 읽다 보면 갑골문자처럼 우리 자녀에게 다소 생소하고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표현들이 있어요. 감사하게도 어려운 표현들에 대해서 크고 굵은 글씨로 표시되어 있어요. 부모가 자녀에게 어려운 표현들이나 내용들을 쉽게 설명해 주기 참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제외하고 책의 나머지 부분을 쭉쭉 읽어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이왕이면 어렴풋이 자녀의 기억 속에 하나라도 남겨질 수 있도록 해 주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자녀와 함께 책을 다 읽고 난 후 자녀가 이해한 부분까지 자녀의 생각이나 느낀 점 또는 자신만의 표현력을 요약해서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참 좋은 것 같아요. 자녀가 이 책을 통해서 역사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어요.


끝으로 <알록달록 첫 세계사 3권 하나의 중국을 만든 진·한 제국>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 둔 7살자녀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현재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 두거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들에게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기를 바라는 부모님이 계신다면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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