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톨이
스콧 스튜어트 지음, 정희경 옮김 / 봄나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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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사랑하는 자녀가 여러분에게 우주에 대해서 여러 가지 질문하게 된다면 무엇이라고 답변해 주시겠습니까?

물론 우리가 모르는 부분들이 더 많기 때문에 사랑하는 자녀의 질문들에 대해서 답변하기 위해서 진땀을 흘리게 될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모르는 부분뿐만 아니라 우리가 아는 부분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겠지만 동일하게 진땀을 흘리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숙제입니다. 물론 우리가 담당해야 할 부분이라는 사실을 역시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오늘 설명해 드리는 책들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바로 스콧 스튜어트 작가의 책 <외톨이>입니다. 이 책은 자녀의 시선에 맞추어 우주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이런 책들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이 책의 장점은 우선 책이 크고 글짜가 많지 않으며 심지어 글짜도 큽니다. 보통 우리가 시중에 출판된 책들 가운데 상당수 책은 크지만 너무 그림에 집중한 나머지 글짜는 아주 작은 경우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런 작은 부분 또는 놓치기 쉬운 부분 하나까지도 독자의 시선와 연령 때에 맞추어 놓았습니다. 이 책은 자녀에게 알맞은 글자 수와 크기를 알맞게 활용해서 눈높이에 알맞게 설명해 줄 뿐만 아니라 여백의 조화롭게 구성해 놓았습니다. 자녀는 많은 설명보다 그림과 짤막한 설명한 설명을 통해서 스스로 많은 것들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자신의 질문을 만들 수 있고 설명도 자신만의 어휘와 표현력을 활용하여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책 안으로 들어갑니다. 출발~~!!!


이 책의 주인공은 우리들이 살고 있는 지구입니다. 지구는 자신의 주변을 둘러보면서 열심히 친구들을 찾아봅니다. 너무 안타깝게도 지구는 광활한 우주에서 친구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때 지구는 다시 용기를 내어 자신의 주변에 있는 행성들에게 자신의 친구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어요.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사진들을 통해서 우주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구는 친구를 찾지 못했어요. 결국 지구는 그 동안 참고 있었던 서글푼 마음을 눈물로 표현하게 됩니다. 참 슬픈 내용이예요. 비록 광활한 우주에 수많은 친구들이 지구와 친구가 되는 것을 거절했지만 우주는 씩씩하게도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많이 사랑했습니다.





그러던 여러분 어느 날 꽝~~ 엄청난 소리가 들려와요.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요?

지구는 괜찮을까요?

외로운 지구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혹시 여러분의 사랑하는 자녀가 우주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하셨나요?

친구와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자녀가 계신가요?

아니면 자녀의 친구 중에 친구들과 관계에 대해서 어려움을 겪는 자녀가 있으신가요?

최근에 봄나무 출판사를 통해서 출판된 책 스콧 스튜어트의 <외톨이>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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