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할 말이 많아! - 46억 살 지구맨이 들려주는 환경 이야기
후지와라 히로노부 지음, 호우 그림, 정인영 옮김 / 물주는아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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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무래도 환경이 가장 세계 이슈에 당연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요즘 환경에 대해서 책들이 폭포수의 물줄기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기후는 어제 오늘 갑자기 발생한 일이 아닙니다. 제가 어렸을 때도 환경오염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했습니다. 다양한 캠패인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과거보다 더 피부로 와 닿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서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은 물주는 아이 출판사에서 출판된 <지구는 할 말이 많아!>입니다. 이 책은 만화라는 틀을 통해서 우리 자녀들에게 환경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자녀들이 읽기에 좋은 책입니다.



실제로 최근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사실 내렸다고 표현하기에 민망할 만큼 쏟아져 하늘이 뚫린 줄 알았습니다. 또한 태풍으로 인해서 전국이 난리가 났었습니다. 현재 우리가 직면한 상황들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말합니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따라 요즘 저희 자녀도 환경에 대한 책들을 적지 않게 보고 있습니다.


처음 책을 받고 눈에 보이는데 책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얇고 글도 많지 않고 만화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가볍게 볼 가능성이 많습니다. 우리의 예상과 달리 책 속에 담겨있는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저자는 자녀들에게 과학적 지식들을 근거하여 환경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책을 웹툰형식으로 다양한 주제들을 짧고 재미있게 구성해 놓았습니다. 이 외에도 저자가 자녀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서 노력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이 책을 다 읽은 후 출판사에서 제공해 준 독서활동지를 활용해서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녀와 함께 우리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가장 쉽게 할 수 있지만 어려운 일 중에 하나가 불필요한 물건을 사지 않기와 일용품의 사용하지 않기 입니다. 마지막으로 낱말퀴즈를 통해서 책 속에 사용된 생소한 표현들과 내용들에 대해서 재정리하기 위해서 또 다시 책을 펼쳐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환경에 대해서 자녀와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가 그 동안 실천해왔던 부분 가운데 느슨해진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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