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나고 신기한 동물들 - 우리가 꼭 알아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마틴 브라운 지음, 김아림 옮김 / 작은우주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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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브라운은 아동 교양서 시리즈 <앗 시리즈>에서 그림을 담당했던 유명한 그림작가입니다. 마틴 브라운이 평생 동안 체득해서 얻은 경험들과 지식 정보들을 모두 모아 잘 정리해서 한 권의 동물 도감으로 우리 곁으로 찾아왔습니다. 이 책이 바로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작은 우주 출판사에서 출판된 신간 <별나고 신기한 동물들>입니다.


책의 제목부터 참 재미있죠?


책의 곁표지에 담긴 그림 역시 동물의 특징을 잘 살려 익숙스럽게 표현해 놓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책 제목을 보았을 때 많은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그림작가가 만든 책답게 겉표지부터 제 눈길을 사로잡더라구요. 책제목이 별나고 신기한 동물들이예요. 과연 이 책 속에는 어떤 친구들이 있을까 이 생각 저 생각을 많이 했어요.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친 후 책의 목차를 보았습니다.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여러분은 여러 동물들의 이름과 생김새가 그려져 있는 목차를 본 후 어떤 느낌을 받으셨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책의 목차에 담겨 있는 동물들의 이름과 생김새를 보면 정말 책제목대로 별나고 신기한 동물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거의 모르는 동물이더라구요. 이 친구들은 우리 시대의 멸종 위기 가운데 놓여 동물이예요. 저자는 독자들에게 동물 20여 마리의 이름들과 특징들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같이 다른 이들에게 들어보거나 동물보감이나 일반적으로 동물원에 가면 쉽게 보거나 만날 수 없는 녀석들이었어요. 이들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동물들이었습니다. 놀랍게도 그들은 하나같이 정말 멋있고 개성넘치는 특성들을 가진 동물들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동물원에 가면 볼 수 있는 녀석들이 아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이렇게 보지 않으면 정말 볼 기회가 흔치 않는 녀석들이었습니다. 이 책은 동물을 좋아하는 자녀라면 한 번 보고 덮고 말 것이 아니라 자녀의 곁에 두고 수시로 볼 수 있도록 해 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저자는 각 동물마다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특징을 중심으로 쉽게 재미있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독자들이 동물의 독특한 특징을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그림으로 표현해 놓았어요. 또한 동물에 대한 이해와 생태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에게 맡겨진 자연환경과 동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들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어요. 저자의 설명을 바탕으로 우리 자녀들이 할 수 있는 고민하고 찾아보는 계기로 삼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신기하고 놀라운 동물들의 세계에 대해서 재미있고 유익하게 나누길 원하는 부모님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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