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는 수업 - 타인의 잣대에서 벗어나 내 안의 진짜 나를 만나는 법
장더펀 지음, 양성희 옮김 / 라이온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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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많이 갖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자신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들이 많이 출판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라이온 북스 출판사에서도 신간 <나를 찾는 수업>이라는 책을 출판했습니다. 오늘 이 책에 대해서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기존에 사람들은 자신보다는 다른 이들의 말과 행동을 통해서 도움받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누군가를 통해서 얻고자 했던 도움은 오히려 자신을 누군가의 시선과 틀에 스스로 억지로 맞추고 가두려는 분위기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상당히 유익했지만 이 후 여러 가지 부작용들이 자신의 삶을 중심으로 그가 속한 곳들을 넘어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처음 의도했던 도움은 커녕 오히려 자신에 대한 고민이 더욱 켜지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내가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한 나다움일까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신을 발견하기보다는 소설이라는 장르 형식을 통해서 그 속에 등장하는 인물이 격는 현상들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자신에 대해서 자신에 대해서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갑니다.

책의 내용을 보면 주인공은 잘 나가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주인공은 온갖 불행 속에서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때 우연히 노인의 오두막에 방문하게 됩니다. 노인의 도움을 얻고자 했습니다. 노인이 주인공은 잡고 누구냐고 질문을 합니다. 이 후 주인공은 노인과 함께 대화를 하면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편해졌습니다. 이때 노인이 주인공에 건냈던 질문이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질문에 대해서 답을 얻기 위해서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그 이후로 주인공은 노인이 소개한 여러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합니다. 그들에게 두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그들은 하나같이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그들은 모두 노인의 조언과 충고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주인공은 그들을 만나면서 노인의 가르침을 깨닫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주인공이 보여주듯이 우리에게 벌어진 일에 대해서 어떻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에게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 전전긍긍하며 시간을 흘러보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벌어진 일들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에 대한 것입니다. 이를 우리는 우리에게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서 인정해야 합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에 대해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벌어진 일에 대해서 가장 어렵고 힘들어 하는 부분은벌어진 일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일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가 늘 두번째 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물론 우리가 벌어진 일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되겠다고 결심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쉽게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결심한 것과 현실은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벌어진 일에 대해서 계속해서 집착하고 이 전 상황으로 되돌리려 한다면서 결과는 늘 그래왔듯이 똑같을 것입니다. 오히려 우리가 이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나를 찾는 과정의 시작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이 책은 한 번 읽고 덮는 것으로 마무리 될 것이 아니라 책을 곁에 두고 지속적으로 볼 필요성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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