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가 어딨어? - 아이디어를 찾아 밤을 지새우는 창작자들에게
그랜트 스나이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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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려는 책은 월북 출판사에서 출판된 신간 <천재가 어딨어?>입니다. 이 책의 제목은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저자는 오늘도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이들에게 카툰과 같은 형식으로 보내는 그림일기 같습니다. 아무리 머리를 쮜어짜도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느껴지는 답답이란 말도 다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이런 이들의 고민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해결해 주는 책은 아니지만 아이디어가 어떻게 생겼는지와 어디에서 아이디러를 얻게 되었는지 등에 대해서 멋진 그림으로 보여주고 한 편의 그림책 같아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서 애쓰고 수고하는 창작자들의 희노애락의 이야기를 읽어보고 얻게 되는 영감을 삶에 적용해 보려고 노력해 보아야겠어요.

이제 책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페이지를 넘겨보려고 합니다.

저자는 천재의 1%의 영감과 29%의 노력을 포함해서 긍정적인 요소만이 아니라 부정적인 요소도 함께 골고루 함께 가지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제 생각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그들도 평범한 우리와 마찬가지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서 항상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도 아이디어를 찾고자 애쓰고 수고하는 창작자들에게 정해진 형태와 형식으로 그들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뜻 밖의 상황을 통해서 주어진다고 말해주고 있어요.

저자는 영감, 노력, 즉흥성, 열망, 사색, 탐구, 일상의 좌절, 모방 등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통해서 창작가들이 고정관념에 의해서 자신의 발밑에 묻여있는 기가막힌 아이디어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 꼬집듯이 예리하게 질문을 합니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그들의 노력과 수고에 대해서 깊은 공감과 더불어 격려하며 응원하는 것을 볼 수 있니다.

앞서 저자는 천재들도 평범한 사람들처럼 기가막히 아이디어를 발견하기 위해서 항상 고민하듯이 그들에게 있는 요소들 역시 오늘을 사는 평범한 사람에게도 필요한 것들이라는 요소들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야 합니다.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Tip들이 모두 정답이 될 수 없지만 일정 부분은 유요하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본 사람이라면 노트와 펜을 들고 자신만의 세계를 다시 그려보면 어떨까?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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