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습 이대로 기도합니다 - 하나님께 가식 없이, 하나님께 마음 깊이
카일 스트로벨.존 코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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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리의 기도가 괜찮지 못 할 때가 있다. 이런 우리의 모습에 대해서 아닌 척 할 때 있다. 문제는 기도하는데 사막 가운데 덩그러니 홀로 남겨진 느낌을 받는데도 우리의 신앙상태에 대해서 하나님에게 그대로 아뢸 생각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감사한 것은 오늘도 성령은 우리가 마땅히 기도하지 못할 때에도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해 주신다는 사실이다.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시간이다.

우리가 기도를 하나님에게 진솔하고 솔직하게 아뢰는 것보다 잘 해야 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될 때 우리의 기도에 대해서 죄책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우리는 기도를 자꾸 멈추게 되고 결국 그만두게 된다. 이것이 문제이다. 화려한 미사어구와 잘 다듬어진 기도문 또는 잘 쓰여진 기도문 안에 중심 없는 고백으로 가득 담아놓는다.


하나님이 진실보다 잘 정돈된 것들에만 관심이 있으시다는 거짓을 믿고 그런 잘못된 관념에 따라 기도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사실 하나님은 우리가 실패하고 또 죄를 짓는다 해도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신다.

(p.35~36)



기도는 우리의 삶을 보여준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해서 잘 보여준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에게 어떤 존재를 확인시켜주는 복음으로 향해야 된다.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이해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이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훨씬 중요하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버지가 되어주셨다. 이 표현을 깊이 묵상해야 할 때 하나님과 자신에 대해서 바르게 바라볼 수 있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깨달 수 있다. 이와 하나님과 위격과 사역은 결코분리되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우리의 있는 그대로 모습을 아뢰야 한다. 그때 우리는 성령의 탄식 가운데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진실하게 기도할 수 있다. 물론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이것이 하나님과 더욱 깊은 관계로 나아가는 여행이 시작된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할 때 부모에게 말을 배우는 어린 자녀와 같이 하나님에게 기도하기 시작한다. 이것이 우리로 하여금 부름받은 삶의 한복판에서 참된 소망을 목도할 수 있다. 이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다. 솔직하게 아뢰는 기도는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 지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


오늘부터 다시 기도하기

공동저자는 2부를 통해서 시편을 붙잡고 어떻게 기도스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 시간을 통해서 우리가 이전보다 하나님과 깊은 관계맺기 위해서 보다 더 솔직하게 적극적으로 나아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첫째 단락을 열면서 저자는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해 되는 이유를 하나님이 사도바울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은 이유를 예로 설명한다. 이 후 시편으로 기도하는데 좋은 두 가지 방식을 소개해 준다. 

다음은 하나님의 기도가 하나님을 향하고 그 분의 뜻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야 된다. 이 기도를 드리는 벗어나게 만드는 것들에 대해서 보여달라고 기도해야 된다. 이때 우리의 정체성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세워진 정체성을 기억하며 하나님에게 진솔한 마음을 간구해야 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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