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진 않지만 괜찮은 엄마가 되고 싶어
조선희 지음 / SISO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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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완벽하진 않지만 괜찮은 엄마가 되고 싶어>이라는 책의 제목을 보았습니다. 이 책을 너무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사실 모든 자녀를 키우는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의 마음도 모두 동일한 바램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마음이 많이 끌렸던 책이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과 SISO출판사의 신간 <완벽하진 않지만 괜찮은 엄마가 되고 싶어>에 대해선 나누고자 합니다. 


현재 사랑하는 자녀에게 괜찮은 부모가 되고 싶은 마음은 모든 부모에게 동일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부모가 되기 위한 자신의 노력과 방향이 올바르게 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늘 궁금증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확인 받고 싶은 것 같습니다. 이것이 이 책을 펼치게 된 첫번째 이유였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자녀에 대한 다른 부모의 모습과 이야기들을 통해서 육아에 대해서 도움을 받고 싶었습니다. 이것이 책을 펼치게 된 두번째 이유였습니다. 


저자는 자신에 대해서 현재 14년차 공무원이고 슬하에 두 자녀(11살과 7살남매)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라고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남편과 결혼한 후 예상치 못했던 남편의 빚으로 인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고 갑작스러운 찾아온 출산과 산후우울증까지 겹치면서 힘든 과정을 겪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저자는 꾸준하게 책을 읽고 글을 썼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자신과 같이 결혼과 출산에 대해서 큰 혼란 가운데 힘들어 할 엄마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싶었던 것입니다. 

저자가 앞서 밝힌대로 자녀에 대한 성공담보다는 자녀를 키우면서 겪게 되는 아픔, 고통, 심지어 실패한 이야기들을 굉장히 솔직하게 담아놓았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탁월한 문장이나 내용을 담아놓은 것이 아니라 누구라도 밝히고 싶지 않은 개인이야기와 평범한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담아놓았습니다. 예를 들면 남편과 자주 다퉜던 이야기, 자녀를 키우기에 너무 좋지 못한 주거공간과 상황들에 대한 이야기, 자녀에게 마음껏 사랑을 베풀어 줄 수 없었던 이야기 등에 대해서 가감없이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이런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들 속에 한결같이 자녀에 대한 엄마의 놀라운 사랑이 흐르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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